여행이야기/여행
2014. 9. 18.
순천만 정원 박람회장
지난 8월의 한 여름 날 전라도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순천만 습지를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곳도 좋았지만.. 이번에 갔던 국제정원박람회장도 여유있게 산책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이더군요.. 다만 여름은 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더워요..... 박람회장을 한 바퀴도는 기차 같이 생긴 자동차가 있어, 한 바퀴 쓰윽~ 둘러 본 다음에 걸어서 움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는 분수가 나오는 곳이 있어, 아이들이 그곳에 다 모여있더라구요. 정원 박람회장 옆으로 가면 '스카이큐브' 라고 해서 레일 위를 달리는 이색적인 운송수단을 타 볼 수도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날 너무 급하게 돌아보고 나오는 바람에 이제 바람이 선선하게 불면 시간내어 여유있게 한 번 더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