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불꽃놀이 촬영 해보자.
몇 년 전에 불꽃놀이 사진을 한 번 찍어보고, 그 뒤로 여차저차 시간이 잘 안맞아서 못 찍고,
부산 광안대교에서 하는 불꽃놀이는 규모가 커서 한 번 가보고 싶긴 하지만, 어마어마한 인파 속에서 사진찍을 엄두도 안나고,
끝나고 교통대란 속을 헤치고 나올 엄두도 나지 않아 잘 안 가게 되는데..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대하고 있던 가야문화축제를 조만간 하네요.
역시 봄은 축제의 계절인가 봅니다.
어제 시내 지나가는 길에 걸려있는 플랜카드를 보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첫 날 저녁에 불꽃놀이 가 포함되어 있네요.
다행히 시간도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니고, 9시~10시 사이에 개막식에 포함되어 있으니 딱 좋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불꽃놀이.. 준비할 게 많습니다.
릴리즈도 구매해 놓아야 하고, 삼각대도 하나 질러야 하는데.. 아.. 어디서 돈 나올데 없으려나..요..
갖고 있는 삼각대는 너무 싸구려에 오래돼서 진동흡수도 안되고, 조작하기도 너무 불편하네요.
일단 가야문화축제에 대해서 잠시 알려드립니다.
축제배경 :
가야문화축제 개최의 큰 뜻은 가락국을 건국한 김수로왕의 창국정신을 기리고 옛 조상들이 남긴 문화유산의 얼을 되새기며 흠모하고 나아가 김해인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더욱 전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 라고 나와있네요.
원래는 '가락문화제' 만 있었는데, 갑자기 '가야세계문화축제" 를 하나 만들더니...
그 다음에는 두 개를 합쳐서 '가야문화축제' 로 명명하더군요.
|
그 외 기타 사항은 행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gcfkorea.com/ ) 에서 확인 가능하구요. 포인트 정보를 확인해 봅니다. 김해건설공고 옆 교육청 건너 편에 있는 대성동 고분군에 특설무대가 마련됩니다. 여태까지의 불꽃을 보았을 때 보통 특설무대 쪽에서 올라 옵니다. 제일 가까운 포인트는 특설무대 바로 옆의 나즈막한 언덕 위 입니다. 이 곳은 불꽃과의 거리가 좁기 때문에 화각에 주의하셔야 하며, 불꽃 이외의 배경은 넣을만 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기타 다른 조명불빛에 주의하셔야 하며, 많은 인파로 인해 사전에 자리를 잡는 게 유리합니다. 두 번째는 인근에 위치한 건물의 옥상이나 아파트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에 포인트를 만장대 쪽으로 잡았습니다. 얼마 전에 만장대를 올라가서 봐뒀던 곳인데, 한 번 더 사전답사는 필요하겠지만, 김해시내를 배경으로 불꽃 모습을 담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곳에서의 뷰는 예전에 포스팅 했던 게시물에서 내외동,연지공원,박물관 쪽 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랙백 게시물 참고) 포인트 정보는 다음에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728x90
반응형
'찰칵찰칵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압지, 경주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한다는데.. (2) | 2011.09.20 |
---|---|
35회 가야문화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2) | 2011.04.14 |
신선대 부두의 야경 (0) | 2011.04.02 |
[포인트] 부산 용당 신선대 (1) | 2011.04.02 |
19년만의 슈퍼문 (0) | 2011.03.20 |
해운대 마천루 (0) | 2011.01.23 |
진해해양공원 (0) | 2011.01.23 |
장유IC (차량퀘적촬영) (0) | 2010.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