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풍경
2011. 4. 7.
[4/7]오늘 아침 진해 경화역
오늘 아침 상황 [진해 경화역] 몇 년 동안 출근하면서 항상 경화역 앞으로 다니면서도 오늘에서야 처음 경화역에 들러 보았습니다.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몇몇 진사님들께서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지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는데 여념이 없었는데요.저는 자연스럽게 그냥 담으시는 줄 알았는데, 학생들한테 이것저것 부탁을 하시더라구요.그 분들의 열정을 뭐라고 할 순 없겠죠.. 당사자인 어린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지만,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한 손에는 우산, 한 손에는 카메라..출근 중에 잠깐 들른거라 시간은 없고, 자세는 불편하고, 그냥 대충대충 찍었더니, 역시나 건질게 거의 없습니다. 지역발전이나 뭐 그런 명목에서는 진해군항제가 큰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한 사람의 개인으로서는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