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야경
2013. 4. 25.
제37회 가야문화축제(불꽃놀이)
분성산에 오르면 김해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20:40분에 계획되어 있었던 불꽃놀이의 시작은 계속되는 초대가수의 무대로 인해, 9시 10분여가 되어서야 겨우 시작했습니다. 산 속에서 1시간 여를 대기하다보니, 뛰어 내려가서 노래 그만 부르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5,4,3,2,1 함성소리와 함께 첫 불꽃이 올라옵니다. 김해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분성산 무덤가에서 귀신과 함께 촬영했습니다. 불꽃놀이 사진 찍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불꽃의 범위를 가늠할 수 없다보니, 일단 구도를 잡는 것부터 상,중,하 전체적으로 불꽃을 담기 위해 벌브모드 상태에서 중복위치에서 터지는 불꽃은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야 하고, 그러다 보니 적정 노출 시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네요. 적절한 배경처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