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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에세이

어느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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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샤워를 하는데, 갑자기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을의 느낌이랄까...
 
베란다를 통해 바라보는 바깥 모습은 너무 더울 것만 같다.
 
출근을 하기 위해 차에 올라타고 창문을 내렸다.
 
차창 밖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눈으로 보는 바깥의 따사로울 것만 같은
 
느낌과는 달리,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것이었다.
 
가을의 바람은 항상 나를 설레고, 그립게 만드는 것 같다.
 
09년 08월 김해 상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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