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하기 편하고 강력한 전기 아크 플라즈마 롱 캔들 라이터
예전에 흡연하던 시절에는 서랍을 열면 라이터가 쏟아져 나오고, 집, 사무실, 차량 어디에도 굴러다니던게 라이터였는데..
10년 정도 금연을 하고 있으니 주변에서 라이터 찾아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캠핑용 버너의 경우 점화스위치가 없는 경우가 제법 있는데요.
압전스위치라고도 부르는 요 녀석은 고장이 잦기도 하고 이래저래 소형 토치 같은 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캠핑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요렇게 생긴 소토 가스토치도 많이 사용하시던데,
가스 충전을 해야하는 것도 나중에 귀찮을 거 같고,
이래저래 고민하다 아크 플라즈마 라이터라는 게 있더라구요.
저렴한 녀석으로 찾다보니 해외직구로 주문한지 거의 한 달만에 도착하였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아주 심플합니다.
아크 플라즈마 라이터 하나와 USB 충전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제원
전체 길이는 약 25cm 가량 되구요.
플라즈마 부분을 포함한 은색 부분의 길이는 약 11cm, 손잡이 부분은 약 14cm 정도 됩니다.
손잡이 부분의 직경은 약 17mm, 구부러지는 가운데 부분은 약 7mm, 끄트머리 플라즈마 부분은 약 13mm 정도 됩니다.
무게는 대략 58g 로 가볍습니다.
충전 단자는 옆쪽에 있는 5핀 단자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색상
거의 동일한 제품인데 검색해보면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색상도 다양한데요.
Red, Blue, Black, RoseGold, Gold, Silver 요렇게 6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버 색상을 구매하려다 혹시나 어디 떨어뜨려도 눈에 잘 띄 것 같은 빨강색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배터리 잔량 표시
요즘은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니기도 하고 급하면 차량의 시거잭을 이용해 충전도 가능하니,
가스 충전 타입보다 사용이 편할 거 같더라고요.
버튼은 2개가 있는데 길죽한 버튼은 안전잠금 스위치이고, 동그란 버튼은 점화스위치입니다.
안전잠금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는 점화스위치를 눌러도 켜지지 않습니다.
점화를 하기 위해서는 안전잠금 스위치를 먼저 "ON" 시키고 배터리 잔량LED가 켜진 걸 확인하신 후
점화스위치를 누르고 있으면 플라즈마가 방출됩니다.
틈새로 종이나 휴지를 넣어도 통과해서 불이 붙더라고요.
그리고 전기가 통하는 철재에는 위험하니 사용을 하면 안됩니다.
용도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생일 케익의 초에 불을 붙일 때도 사용하구요.
길이도 제법 길고 360도 자유롭게 회전이 되기 때문에 캠핑용 버너에 붙을 붙이거나,
가스 랜턴같은 경우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댓글과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구독 가능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IY] 기아 23년형 레이 트렁크 식빵등으로 감성 한스푼 (16) | 2023.10.30 |
---|---|
[DIY] 발이 작은 여성운전자를 위한 기아 23년형 레이 오르간 페달 교체 시공 (9) | 2023.10.11 |
[DIY] 레이 삑삑이 크락션 빵빵한 알페온혼으로 교체 (0) | 2023.10.07 |
넉넉한 용량의 가정용 전기튀김기 플래닛 PDF-400MS (16) | 2023.04.24 |
대륙의 실수? 그리들 버너 BRS-69 강염 액출식 버너 (18) | 2023.01.02 |
[라이딩] 김해 장유 대청천-조만강-해반천-연지공원 왕복 30km 자전거길 (34) | 2022.10.03 |
김해시민 코로나 희망지원금 신청하세요(2022.08.29 ~10.20) (34) | 2022.08.26 |
코맥스 지문인식 푸쉬풀 디지털 도어락(CDL-615P) 설치 후기 (52) | 202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