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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조행기

늦가을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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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시 :2014. 11.23(일) 14시~16시
  • 날씨 : 바람도 잠잠하고, 한낮 최고17도
  • 장소 : 경남 김해 상동면 여차리 낙동강 일대(여차직벽)
  • 조과 : 스몰러버지그(4수) , 다운샷(2수)


일요일이 되면 김해 상동에 위치한 본가에 자주 가는데요.

최근에는 저희 형들과 오후만 되면, 근처 대포천이나 여차직벽으로 낚시를 살짝 다녀오곤 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집을 나섰는데, 대포천에서는 그렇다할 입질을 받지 못하고 안되겠다 싶어

여차직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 작은형에게는 스몰러버지그를 달아줬더니, 살살 끌어주는 액션에서 짜치 4수 정도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저는 프리리그로 몇 번 하다가 영 반응이 시원찮아, 펫웜을 이용한 다운샷으로 채비를 바꿨습니다.

일단 바람을 막아주는 홈통 부분에 배스가 은신해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집중 공략을 합니다.

발앞 바위 무더기 사이에서 입질이 여지없이 들어오네요.


후킹미스로 2번 정도 실패하고 , 짜치 한수하고.. 철수 직전에 4짜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홈통의 반대편 직벽하단으로 캐스팅을 하여 채비를 살살 흔들어주면서 발 앞까지 끌고 오는 도중,

약한 두번의 톡!톡! 입질이 오고, 여유줄을 살짝 들어보니, 라인이 옆으로 흐르더라구요.


힘껏 훅킹을 하니, 4짜 배스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역시, 겨울에는 러버지그나 다운샷이 최적의 채비인 듯 보입니다.

배스랜드 팻웜에 대한 신뢰도도 계속 올라가고 있네요.

사진이 좀 흔들렸습니다.​




등산과 낚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여차직벽..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포인트네요.


*. 등산 시 쌓여있는 낙엽에 미끄러질 수 있으니, 주의!! 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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