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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김해 장유 ‘하루각’ , 중화비빔밥 중화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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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 전문점 "하루각"

 

오랜만에 집앞에 위치한 중국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맛이 특출난 곳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한 번씩 들리는 중화요리집 '하루각' 입니다.

 

 

부먹 찍먹 나눌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자!

아주 바람직한 문구가 입구에 적혀 있습니다.

 

부먹 찍먹을 나눌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자!
면은 씹는게 아니라 마시는 것이다.

 

위치 및 영업시간

김해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 근처 GS슈퍼 옆에 위치하고 있고,

영업시간은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은 15:30 ~ 16:30 입니다.

 

 

 

주차는 건물 앞에 대여섯 대 주차할 수 있으며,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메뉴 및 내부

 

 

내부 테이블

하루각 매장 내부는 그리 넓지 않으며, 약 10개의 입식 테이블과

4개의 평상같은 좌식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각 메뉴

 

저는 이 가게에 올 때마다 고량주를 한 잔하고 싶은데 자꾸 까먹게 되네요.

짜장, 짬뽕, 중화비빔밥, 탕수육을 먹어봤는데 대부분 그냥 쏘쏘한 편입니다.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운 터라 면요리는 피하고 싶어 중화비빔밥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여름에는 밀면도 주문 가능합니다.

 

 

 

 

반오픈주방과 셀프코너

주방은 살짝 오픈된 주방이며, 서빙은 따로 해주십니다.

주방 앞쪽에 정수기와 셀프코너가 위치해 있으며,

단무지와 양파, 춘장을 마음껏 갖다 먹을 수 있습니다.(물론 셀프로요)

 

 

밑반찬(단무지,김치)

단무지는 요즘 자주 볼 수 있는 얇은 두께의 단무지라 한 번에 서너 개씩 집어 먹어야 합니다.

김치는 면요리에는 나오지 않지만, 중화비빔밥을 주문해서 내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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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비빔밥

 

 

달걀프라이 온 더 중화비빔밥

김해 장유 하루각의 중화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중화비빔밥은 쉽게 볶음짬뽕밥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갖가지 해산물과 야채를 볶아서 살짝 매콤한 소스를 밥 위에 얹어서 나오는 메뉴입니다.

 

 

해산물 듬뿍!

중화비빔밥의 유래는 1970년대 중국집 직원들끼리 비벼먹던 음식을 손님들에게 팔면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대구의 '유창반점'이 중화비빔밥의 원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서울 쪽에서는 중화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이 흔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소스로 밥을 덮어서 밥의 온기가 다 먹을 때까지 유지되는 게 특징입니다.

돌솥밥도 아닌데, 다 먹을 때까지 밥이 뜨겁더라고요.

 

내가 너무 빨리 먹었나?ㅋ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져 있어 든든하고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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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짬뽕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은 3천원으로 저렴하지만,

비주얼도 그리 고급져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를 따지면 훌륭한 편입니다.

 

 

 

 

짬뽕에는 홍합이 가득 들어가 있어 칼칼하고 시원합니다.

홍합 껍질 까서 먹는 게 예전에는 비주얼도 좋고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그저 귀찮기만 하네요...

 

 

김해 장유 '하루각'은 특별히 맛이 엄청 좋거나 하진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맛을 유지하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픽은 중화비빔밥인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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