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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야경의 진미 ' 석유화학공단'
지난 달 부터 온산공단에 프로젝트가 있어 계속 왔다 갔다 하면서,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L 계열사 였는데요.
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다보니, 가끔 밖에 나와 바람을 쐬면서 건너편으로 바라보이는 공단의 불빛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건너편이 S-Oil 공장 이었거든요.
직업의 특성상 잦은 야근과 시스템적으로 변경작업이 있을 때는 밤을 새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야간에 테스트 일정이 잡혀 있어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여 가까운 SK 쪽과 S-Oil 쪽 공단 야경을 담아보았습니다.
울산 SK 정유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퇴근시간대와 겹치는 매직아워 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찾아간 시간(9시 이후) 에는 차량의 통행도 뜸하였습니다.
그리고 용연교 포인트라 불리우는 곳 바로 옆에 지게차를 세워두는 공터가 있었는데,
그 곳에 차를 주차하고 사진을 담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었습니다.
네비로 울산 남구 선암동 'FCC삼거리' or '용연교' 로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갓길에 차를 잠시 주차하신 후 차량궤적과 함께 담아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동하여 s-oil 포인트라 불리우는 '새터소류지' 쪽으로 갔었는데, 뷰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한 번 찾아보자고 찾아간 곳은 아래의 포인트 입니다.
화벨을 조금 건드려 차가운 분위기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측 하단의 건물들에 가려져 좋은 포인트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썩 나쁜 곳도 아니었습니다. 이곳은 바로 옆이 바닷가라 너무 추워서 급하게 몇 컷만 담고 업무를 보러 갔네요.
위 장소는 '온산항사거리' 로 검색해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가산단이다 보니, 지도상이나 네비에서 관련 업체명으로는 잘 검색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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