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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9.09.08. 06:30 ~ 08:30
백업 조행기입니다.
금일 아침 해반천과 봉곡천이 만나는 지점 근처 화목수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여름내내 거의 mh 대에 버징 위주로 다니다 오늘은 ml대에 미노우 운영해 보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언제 산지도 모르는 묻지마 미노우 저킹 스테이 리트리브... 스테이 중 한 마리 물고 올라옵니다.
그 뒤로 두 번의 입질을 더 받았는데 아쉽게 털리고..
크랭크베이트를 쓰려다 비도 부슬부슬 오고 빠른 탐색을 위해 스베로 교체하였습니다.
다리 아래, 수초 가까이 여기저기 계속 탐색 하다 한 마리씩 올립니다.
다리 밑에서 올라온 녀석은 어찌나 힘을 쓰는지 정말 4짜인 줄 알았는데 36정도 나오더라구요.
올 가을엔 하드베이트로 조금 가볍게 다녀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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