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장유 조만강 배스낚시

일시 : 2021.05.29. 07:00 ~ 09:00
날씨 : 맑음 , 기온 : 16~23도 , 습도 : 42% , 바람 : 3m/s (북서) , 기압 : 1007 hPa
태클1 : ROSEWOOD 602UL / Fishband PW100_HS 6.6:1

조과 : 2수

 

안녕하세요.

최근에 자꾸 늦게 자는 바람에 오늘은 좀 늦잠을 자려 했지만,

6시에 눈이 떠져서.. 시부지기 나가보았습니다.

 

집에서 5분 거리 조만강 상류 입니다.

 

 

 

하천 정비 사업으로 인해 그나마 던질만 했던 포인트들이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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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울라대 원태클로 가볍게 출발

뭐라도 하나 잡아보기 위한 선택입니다.

 

 

 

부산 다자바님께서 작년에 만들어 주신 일명 “다자바무시” 벌레탑워터인데,

아직 마수를 못해서 첫 채비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타이밍을 놓쳤는지 오늘은 탑에 반응이 별로 없네요.

 

별 수 없이 스태거 노싱커 투입해서

수초 사이사이를 비집고 넣어 보니 운 좋게 요런 녀석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울라대라 드랙도 치고 나가고 손맛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초 옆에 던졌는데 폴링 바이트해서 챔질했는데 꼬리만 물고 갔네요.

물이 너무 얕고 흙탕물이라 어필을 위해 자작 지그스피너에 1/32온스 지그헤드,

그리고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그럽웜을 달아서 쏘감 모드로 변경

 

 

 

연안에 몇 개 놓여 있는 돌무더기 넘겨서 감아오니 반사적으로 공격한 녀석입니다.

 

몇개 되지도 않는 작은 돌무더기인데도 장애물이라고 거기 붙어 있네요.

 

 

건너편에서 포크레인이 자꾸 나라시(?) 잡으면서

바가지를 한번씩 물에넣어 휘저으니 파도가 자꾸 생기고,

날씨도 더워져 일찌감치 철수합니다.

얼마 전 수술한 친구 얼굴도 볼겸

친구가 운영하는 분식집 들러서 토스트랑 팥빙수 한 그릇얻어 먹고,

애들이랑 아내 줄 것도 포장해서 집에 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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