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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국수나무 시원한 냉국수 삼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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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 시원한 냉국수 삼총사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면이 생각납니다.
유튜브를 보면 차가운 면을 먹는 나라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나 봅니다.
오늘은 면요리 전문점 “국수나무” 의 시원한 여름메뉴 삼총사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국수나무(초계국수, 냉국수, 메밀소바)

 

 

국수나무 김해장유점은  코아상가 인근 주문도서 맞은편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4인 테이블이 약 8개 정도로 그리 큰 규모의 매장은 아닙니다.
메뉴판에는 시원한 면만 따로 한 페이지를 만들어 고객들이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셀프바가 있어 뭐가 있나 살펴보니 김치와 단무지만 조촐하게 두 통 담겨 있네요.

 



단무지는 중국집 스타일의 앏은 반달모양 단무지가 아닌 작은 깍두기모양이라 쏙쏙 집어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치는 빨간 양념이 맛있어 보이더니 원산지를 보니 역시나 중국산입니다.

 

 

역시 김치는 중국산이야 ㅋ

 

 

메밀소바

저희 딸이 주문한 메밀소바
판모밀처럼 국물에 적셔먹는 스타일이 아닌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위에는 무순과 얇게 잘라 놓은 김도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갈아놓은 무와 와사비는 별도의 그릇에 담아 주시네요.



냉국수

냉국수에는 상큼한 오이와 새콤한 신김치, 김, 삶은 계란 반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몇 년전 이곳에서 먹었던 초계국수가 생각나 닭고기 고명이 올려진 초계국수로 선택했는데요.
냉국수와 초계국수의 육수맛이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새콤하고 시원한 초계국수를 한 입 먹으면 온몸에 닭살이 돋을 정도로 시원하고 새콤한 맛이 매력이었는데, 제 입맛이 변한 건지 예전만 못하네요.

 



면요리에 만두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각각 4개씩이니 공평하게 네 가족이 하나씩 나눠 먹었습니다.
만두는 기성품 만두라 특출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차가운 면과 함께 먹으면 든든함을 채워줘 좋은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는 조금 못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언제나 완뽕!
오늘도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국수나무는 체인점이니 주변에 있다면 더운 날 방문하여 시원한 면요리로 무더위를 식히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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