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장미를 🌹 창원 도심속 장미공원

5월엔 장미를 🌹 창원 도심속 장미공원

 

어린이날이 있던 지난 주말,

원래 계획은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 정상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은하수도 보고,

새벽 산행도 하고, 철쭉도 보고, 캠핑장 소개할 포스팅 거리도 담아올 계획이었는데,

연휴 내내 내리는 비와 세찬 바람때문에 캠핑장은 결국 포기해야 했습니다.

 

준비해뒀던 캠핑 음식을 집에서 야금야금 먹어 치우다가 일요일 창원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잠시 장미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창원 장미공원 중앙 분수

[창원 장미공원]

•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31번지
• 면적 : 28,700㎡
• 주차 : 약 300대
• 입장료 : 무료
• 휴무일 : 없음
• 반려견 동반 가능

 

 

 

 

창원 장미공원

창원 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28,700㎡ 규모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미 총 98여 종 2만3천본이 조성되어 있다.
중앙에는 큐피트 형상의 분수대와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경관조명 4개소,
40m에 달하는 장미 담장 등 특색있고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외부관광객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장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창원 장미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나무 그늘아래 평상도 있어요

창원은 계획도시답게 도심 속 공원이 정말 많은데요.

반듯한 창원대로변으로 지도를 살펴보면 삼정자공원, 습지공원, 장미공원, 기업사랑공원, 빗물테마공원, 중앙체육공원, 내동공원, 올림픽공원, 창원수목원, 대상공원, 대원레포츠공원 등 정말 많은 공원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예쁜 벤치도 여기저기 있어요

창원시민은 아니지만 직장이 창원이고 대학도 창원에서 나오다보니 저에게 창원은 제 2의 고향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근데도 불구하고 장미공원은 그냥 차 타고 스쳐지나가는 공원이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해보고 '왜 진작 와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

 

그만큼 좋았다는 거죠.

 

 

 

 

수많은 종류의 장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핫핑크 컬러의 이 장미가 가장 예뻐보였습니다.

장미 종류마다 이름을 적어놓았는데 굳이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어요.

어차피 돌아서면 까먹을테니...

그냥 눈에 담아가는게 더 좋더라고요.

 

 

 

 

장미터널도 몇 군데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합니다.

 

 

 

 

맑은 날의 장미도 좋지만, 비온 뒤 살짝 빗물을 머금은 장미꽃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미니도서관으로 사용되는 풍차 모양의 공간도 있고, 하얀색의 예쁜 조각상도 있었어요.

정열적인 빨간 장미와 달리 순백색의 하얀 장미도 너무 매력적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모양의 조형물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은 장미공원입니다.

 

 

 

 

5월은 장미가 만발하는 계절이라 방문객들이 많아서인지 주차장에 들어서자 주차관리요원분들도 계셨어요.

 

 

 

 

 

 

더 늦기 전에 예쁜 장미 가득한 장미공원에 가족나들이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지금이 바로 장미공원에 가야할 시점입니다.

 

 

 

 

 

사랑의 큐피트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하기에 너무 좋은 창원 장미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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