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풍경
2012. 11. 4.
단풍의 대명사, 내장산에서..
전날 방장산 자연휴양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8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평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장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나갔습니다. 나중에 내장산을 빠져나오면서 길게 늘어서 있는 차량들의 끝없는 행렬을 보면서 일찍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을인지 겨울인지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가까운 공영주차장에 들어가 5천원에 주차를 하고 나왔습니다. 매표소까지 5분여를 걸어간 후 내장사까지 걸어갈까?하다 애기가 있어 무료셔틀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코스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 가장 짧은 1시간 코스(케이블카 - 전망대 - 내장사 - 안내소) 를 이용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간 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