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
2022. 11. 10.
가을 🍂 의 정점에서 만난 합천 해인사
가을 🍂 의 정점에서 만난 합천 해인사 처음부터 해인사를 가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거창 우두산 Y자 출렁다리를 보러 가는 길이었죠. 김해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고령 분기점을 지나 거창 방향으로 가다 만난 해인사 이정표 갑자기 아내가 해인사가 가고 싶었나 봅니다. 급하게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해인사로 목적지를 변경하였습니다. 제가 기억하지도 못할 만큼 어린 시절에 가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속에는 해인사를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아내는 아이들의 교육적인 목적 때문에 이전부터 해인사를 한 번쯤 가봤으면~ 하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차비와 입장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계산하고 진입합니다. 매표소에 계신 직원분께서 아주 쿨하게 아이들 비용은 안 받으시더라구요. 성인 1인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