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요리레시피
2022. 3. 11.
삼겹살 브로콜리 무조림 요리 레시피
오늘도 냉장고 파먹기 했습니다. 냉장고 야채칸에 들어 있는 아이들 꺼내봤습니다. 브로콜리 1개 지난 번에 볶아 먹고 하나 남았네요. 무도 반토막 남아 있고, 당근도 굴러다니고, 팽이버섯도 1개가 상태가 살짝 안 좋아지고 있더라구요. 이 재료들로 무얼해야하나...? 칼치조림처럼 조려보기로 합니다. 처음에 포스팅할 계획이 아니라 사진을 안 찍으려다 혹시 몰라 사진을 찍었는데 결국 포스팅하고 있네요. 육수를 내야하나? 고민했지만.. 굳이.. 국물요리도 아니니.. 멸치육수 대신 멸치액젓을 넣었습니다. 무랑 당근 먼저 바닥에 깔고 물(2컵)에 멸치액젓(1.5) 넣었습니다. 좀 많은 것 같기도 하지만, 무에서 채수가 가득 나오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고기(삼겹살)도 넣어준 다음 올리고당(2)으로 단 맛을 올려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