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2021. 12. 24.
김해 삼대 도매횟집 대방어 주문 리뷰
친구의 초대로 친구네 집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밖에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보았답니다. 약속된 시간에 방문했는데 어느새 이런저런 음식을 준비해 놓았더라구요. 친구 내외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시간이 많지도 않았을텐데, 언제 이렇게 준비를 했는지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저희 아내가 막창을 좋아한다고 얘길 했더니 그걸 또 흘려듣지 않고, 집에서 직접 열심히 씻어가면서 요리를 했다고 해요. 시켜먹는 게 더 맛있을텐데.. ㅋㅋ 초등학생 두 아이를 위해 별도의 상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치킨과 직접 준비한 김밥까지.. 그냥 간단히 배달음식 하나 시켜놓고 만나도 되는데 이것저것 준비해준 친구 내외가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김밥은 친구네 가게에서 판매하는 김밥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