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이야기/조행기
2014. 9. 28.
[조행기] 김해 상동 대포천
주말을 맞아 부모님 뵈러 고향에 갔다가 오후 4시경 슬그머니 동네 하천가로 나가봅니다. 최근에 제가 너무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채비나 릴 등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얼마 전 캐스팅 하다 잘 못해서 발 앞에 쳐박아 버리는 바람에 라인을 거의 다 끊어먹었네요.. 밑줄을 제외하고 거의 30m 정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줄을 사야 할 것 같네요. 고향에 가면 항상 자주가는 포인트가 있는데요.. 그 곳은 주차하기가 편하고 바로 도로 위에서 낚시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이번에는 살짝 수로를 따라 들어와 보았습니다. 전방에 보이는 교각 앞쪽으로 유속이 빠른게 아무래도 물골이 형성되어 있는 듯 하구요. 그 곳에서만 잠깐동안 입질을 너댓번 받았네요.던지면 요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