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06.06. 07:30 ~ 12:00
기온 : 21도 , 평균풍속 : 2m/s (북) , 기압 : 1009 hPa
태클1 : Megabass Orochi xXx Black Elseil II(F4-610K) / Shimano Scorpion 1001 6.2:1
태클2 : Megabass Levante F7-72LV / Shimano 18 Bantam MGL HG 7.1:1
조과 : 0
현충일인 토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습니다.
최근 계속 방문 중인 화목수로에 또 왔습니다.
조용한 아침입니다.
레반테 F7-72LV 로드에 SPRO 브론즈아이 포퍼 프로그를 걸어서 여기저기 몇 번 던져봅니다만,
아직은 반응이 없습니다.
반대편 수문 쪽에 오로치 F4-610K 엘자일 로드에 스피너 베이트를 달아서 조용히 여기저기 찔러 보았습니다.
교각 주위에도 던져보고 수초 옆에도...
배 아래에도.. 연안 수초 가까이에도... 밧줄 아래에도... 한 번씩 빠르게 탐색을 해보았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그래서 상류로 가면서 또 프로그를 던져보았습니다.
군데군데 피딩이 목격되었는데 자세히 보니 강준치가 잠자리 잡으려고 튀는 것 같더라구요.
프로그에도 한 3번 정도 바이트가 들어왔는데, 작은 애들인지 밑에서 쳐 내기만 하고 입에 넣지를 못합니다.
고기도 안 잡히고.. 스키핑 연습이나 하자...
오로치 블랙 엘자일 로드에 쉐드웜을 꼽아서 스키핑 연습을 계속 했습니다.
이번엔 백스키핑도 시도해 보았는데, 확실히 손목 안쪽의 반동을 이용하다보니 로드웍은 더 잘 되는 거 같습니다.
화목수로랑 봉곡천 여기저기 집으로 오는 길에 스키핑 영상을 휴대폰으로 담아봤습니다.
물론 백래쉬 나는 부분은 지루하기도하고 다 잘라냈습니다.ㅎ
이쁘게 봐주이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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