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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낚시용품 및 루어 소개

[PROX] 프록스 훅키퍼_hook 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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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훅키퍼를 소개해 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처음엔 고무줄로 된 훅키퍼를 달고 다녔는데, 이게 사용하다 보면 자꾸 라인이 캐스팅 중 걸리고, 고무줄이 빠져 달아나고 불편해서 못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언제부턴기 그냥 저렇게 릴에 바늘을 걸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바늘로 인해 릴 안쪽에 스크래치가 생길 거 같아 좀 불안했지만, 선수들도 저렇게 하고 다니니까 큰 문제는 안 될 거라 생각했죠.

그러다 제가 메가배스 “오로치” 로드를 중고로 구매했는데, 위에 보시는 훅키퍼가 달린 채로 와서 사용해보니 편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프록스 훅키퍼의 구성은 간단합니다.
케이블 타이처럼 생긴 훅키퍼 5개와 미끄럼 방지 고무2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미끄럼방지고무가 없는 제품도 있으니 잘 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방법은

먼저 미끄럼 방지 고무를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저렇게 로드의 부착할 곳에 미끄럼방지 고무를 감아서 지름을 측정한 다음,

훅키퍼 구멍이 있는 저 부분만큼 빼고 자르면 됩니다.
설명서에는 로드 지름에서 1cm를 빼고 자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싹뚝!

방향을 잘 맞춰서...

요래요래 감은 다음에, 

자투리는 깔끔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없도록 칼로 마무리 해 줍니다

3태클 완성!

 로드 굵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봉된 미끄럼방지 고무 2개 중 1개로 로드 4개까지 사용 가능했습니다.

한달 넘게 사용해보니 아주 가끔 라인이 살짝 걸리기도 하지만, 이질감 없이 만족도는 아주 높은 편입니다.

쾌적한 낚시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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