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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조행기

[10월] 짬낚도 낚시다 (김해 봉곡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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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0.10.29. 17:50 ~ 18:30
날씨 : 한때 흐림 , 기온 : 13도 , 습도 : 63% , 바람 : 2m/s (북) , 기압 : 1022 hPa
태클1 : ROSEWOOD 602UL / Fishband PW100_HS 6.6:1
조과 : 1수

 

 


지난 토요일 낚시를 하고 안했는데 이상하게 오랫동안 낚시를 안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비린내 충전을 위해 퇴근 후 짬낚을 갔습니다.



해가 짧아져 어디를 갈지 고민입니다.

최대한 가까운 곳에 가서 조금이라도 더 던질지?

조금 멀더라도 확률 높은 곳으로 갈지?

 



오늘의 선택은

가까운 곳!

이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이내 어둠이 깔리기 시작 했습니다.

오늘의 태클은 알리 베이트피네스셋 하나입니다.

 

저녁피딩 때 빠르게 쏘감루어로 여기저기 탐색해 볼 생각이었지만,

지난 번 출조 후 채비해 놓은 게 프리리그라 일단 프리리그를 먼저 던져 보았습니다.



우측 연안 수초 아래를 긁어오는데 약하게 톡! 하고 입질이 들어오고

라인이 수초 안쪽으로 흘러가길래 냅다 훅킹! 했는데 ...

루어만 슈웅~ 하고 빠져 나왔습니다.



몇 번 더 던져보았지만 반응은 없고,

여기저기 수면에서 피딩이 보이니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지그스피너로 루어를 변경 후 이곳 저곳 던졌는데..

강준치 한마리가 올라와서 채비를 뺄려고 하니 다행이 알아서 빠져 나가 주었습니다.


 

점점 어둠이 깔리고 철수하려다 아쉬움에 몇 번 더 던져보았습니다.

다행히 괜찮은 사이즈의 배스가 한 마리 올라와 주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수하고 철수하였네요.

비린내 충전 완료! ㅋ




수면에서의 피딩이 제법 있어 할 수 있다면 스키핑으로 공략해보면 반사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주변에 수초가 많아 캐스팅하기도 어렵고 실력도 안되어 시도해보진 못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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