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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무알콜 맥주 추천! 독일 맥주 클라우스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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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포스팅에서 무알콜맥주 6종을 비교해 봤는데요.

제가 원픽한 독일 무알콜 맥주인 “클라우스탈러” 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2021.10.19 - [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 무알콜 맥주 6종 비교

 

무알콜 맥주 6종 비교

요즘 건강을 생각해 술을 자제하다 보니 무알콜 맥주를 즐겨 먹는 편입니다. 동네 슈퍼에서는 카스랑 하이트 밖에 못 봤는데, 대형마트를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무알콜 맥주를 판매하고

eyehole.tistory.com



쿠팡에서 24캔에 약 3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기본 포장 외 뾱뾱이로 한바퀴 감싸고 박스를 하나 더 넣어서 보내 주셨네요.



냉장고에 다 넣어 둘 공간은 없고 4캔만 김치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저녁을 후딱 먹고 시원하게 잘 숙성(?)된

클라우스탈러 무알콜 맥주와 얼음 담은 잔을 준비했습니다.

 

 

블로그 이웃이자 낚시 동반자인 싸앵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인데,

잔에 얼음을 먼저 담고 맥주를 부으면 탄산 입자가 얼음과 부딪히면서… (어쩌고 저쩌고..) 해서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직접 해보니 정말 거품이 잘 만들어지네요.

거품 만들려고 일부러 빠르게 잔에 콸콸 따르던 과거의 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맛 평가

 

솔직히 처음 먹었을 때보다 못합니다.

“너무 극단적인가요?”

역시 술은 분위기도 중요한가 봅니다.

야외에서 먹었을 때랑 주방 식탁에 앉아 먹을 때랑 맛이 다르네요.


“무알콜도 술이냐구요?”

 

어쨌든 맥주잖아요. 음료든 주류든.. ㅋ


그땐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그때 느끼지 못했던 홉 향이 올라오네요.

그렇다고 거슬리는 맛은 아니구요.


그래서 다음 날 한번 더 마셔봤습니다.

거품 없이 캔째 마셔보니 처음 맛이랑 비슷하네요.

거품을 많이 만들면 맛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둘 다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

근데 거품 맥주의 경우에는 빠르게 마시는 게 천천히 마시는 것보다 훨씬 낫네요.

거품이 가득 만들어진 직후 빠르게 마시니 엄청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몇 캔 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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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맥주 중에 비트버거 드라이브도 맛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얘도 평이 좋네요.

 

역시 맥주는 독일인가요?

 

그래서 남해에 독일마을이 있나 봅니다. 




다음엔 너로 정했닷!

 

맛있는 무알콜 맥주 찾고 계시다면 클라우스탈러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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