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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코로나(COVID-19) 자가격리 지원물품과 색조표시식 체온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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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전교생이 선제검사를 받았는데요.

부랴부랴 저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율하꿈나무병원 코로나(COVID-19) 선제검사(PCR) 방법과 비용

아침에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한테서 카톡이 옵니다. 아이들 초등학교에 교직원 중 1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어 전교생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회사에 얘길하고 다시

eyehole.tistory.com

 

다행히 저희 가족은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저희 아들과 방과후 수업을 했던 학생 중 한 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어

아들이 자가격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머선 일이고?

 

지원 물품

 

자가격리 통보 받고 해제일까지 총 격리기간은 6일인데요.

어떤 아이는 일주일 격리를 통보 받았다고 하던데, 왜 격리 기간이 대상자별로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날짜부터 10일인 걸까요?

 

 

어쨌든, 담당공무원 분께서 지원물품이라고 들고 오셨습니다.

 

코로나 지원물품

상자 안에 뭐가 한 가득 들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 햇반 6개 *2
  • 진라면 5개
  • 김 5개
  • 런천미트 3개
  • 참치 3개 (살코기,야채,고추)
  • 3분 카레 3개, 3분 짜장 2개
  • 사골곰탕 1인분 *2
  • 육개장 1인분 *2
  • 마스크 2개
  • 소독제 1개
  • 체온계 2개
  • 의료 폐기물 봉투 1개

 

 

공짜로 뭘 갖다주니깐 좋긴한데,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아들은 격리인데 다른 가족들은 일상생활을 해도 된다고 하고, 이것 참 기준이 애매합니다.

어른도 아니고 어린 아이를 방에 격리시켜두고 생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원 물품을 살펴보다 봉투에 든 신기한 녀석이 하나 보입니다.

NexTemp? 체온계인가?

 

체온계네요.

입 안에 넣어서 재거나, 겨드랑이 밑에 넣어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색조표시식 체온계 사용법

1. 구강법

 - 혀 밑 안쪽 어금니 부분까지 깊숙이 넣습니다.
 - 입을 다물어 체온계를 고정한 뒤 1분을 기다립니다.
 - 입에서 체온계를 뺀 후 검은색으로 변한 마지막 점(체온)을 바로 읽습니다.

2. 액와법(겨드랑이)

 - 점(Dot) 부분을 몸 쪽으로 향하게 하여 겨드랑이 깊숙이 넣습니다.
 - 팔에 몸을 붙여 고정한 뒤 3분을 기다립니다.
 - 체온계를 뺀 후 검은색으로 변한 마지막 점(체온)을 바로 읽습니다.

 

*. 1인 사용시에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주변 환경에 따라 온도가 달라질 수 있지만, 실온에서 5분 정도 놔두면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 정확성은 액와법(겨드랑이)가 더 정확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가격리 지원물품을 살펴 봤는데요.

모두 자가격리 할일도 없고, 코로나는 더더욱 비켜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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