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만 맛있는 사골 부대찌개 레시피

오랜만에 칼을 한 번 잡아 보았습니다.

요즘 주방에서 칼을 잡아본 지 너무 오래되었더라구요.

칼이 잘 안드는 것 같아 얼마전에는 칼도 좀 갈고

집에 있는 재료로 오늘은 간단한 사골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사진에 재료가 다 나오진 않았지만, 요리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4인분 기준]

• 필수재료 : 오뚜기 사골곰탕 350g(3팩), 각종햄, 김치(밥1공기), 두부(반모), 양파(1개)
• 선택재료 : 대파, 라면사리
• 양념(숟가락계량) : 고추장(1), 다진마늘(1), 간장(1), 고춧가루(2), 케첩(2), 후추(톡톡)

양념은 고춧가루와 케첩만 두 숟갈이고 나머지는 다 한숟갈입니다.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728x90

 

두부 반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햄은 스팸은 비싸니 저렴한 리챔이랑 청정원 햄으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었습니다.

양파는 사이즈가 작아 1개반을 썰었답니다.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비엔나 소세지는 반 봉지 정도 넣어줬는데요. 

대각선으로 이등분해 주었답니다.

비엔나 소세지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썰어보았는데, 이 방법이 제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골 냄비에 햄, 두부, 그리고 잘게 썬 김치(밥한공기), 양파, 대파와 만들어둔 양념장까지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오뚜기 사골곰탕 약 1L를 부어준 다음 끓여주면 된답니다.

재료준비 과정만 거치면 그냥 끓여주면 되기 때문에 정말 심플합니다.

 

 

뚜껑을 덮고 끓여주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양념장을 풀어줍니다.

 

 

오늘은 라면사리도 추가하였습니다.

부대찌개 끓고 있는 냄비에 바로 넣으면 익는 타이밍도 좀 안맞고 국물도 걸죽해질 것 같아

사리만 따로 삶아주었습니다.

 

반응형

 

 

라면 사리 2개를 꼬들할 정도로만 삶은 다음 먹기 직전에 부대찌개 냄비에 부어줍니다.

 

 

 

부루스타(휴대용 가스버너)를 식탁에 올려두고 식지 않게 약한 불로 따뜻하게 먹어도 좋습니다.

 

 

 

 

김치, 햄, 두부, 라면까지 이것저것 들어가서 다른 반찬은 따로 필요없습니다.

 

 

라면사리가 있어서 밥은 조금만 퍼도 되는데, 다 먹으려니 배부르더라구요.

든든하고 맛있는 사골곰탕 부대찌개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댓글과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구독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