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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요리레시피

고소하고 든든한 두부부침 만드는 방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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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든든한 두부부침 만드는 방법


오늘은 두부를 이용한 요리!
두부 부침입니다.

  • 필수재료 : 두부(한모), 부침가루(한컵), 달걀(2개), 소금(0.3)
  • 선택재료 :
  • 양념(숟가락계량) : 간장(3), 물(1), 맛술(1), 고추가루(1), 다진마늘(1), 다진 파(2), 통깨(1)

 

냉장고에 두부가 오늘까지 유통기한이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두부에 계란물 입혀서 대충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는데요.
오늘은 부침가루를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두부는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준 다음 먹기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겉면만 톡톡 두드린다는 느낌보다 하나씩 손에 키친타올로 감싸쥐고 물기를 짜준다는 느낌으로 꾹꾹 눌러주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오뚜기 부침가루 입니다.
국산 찹쌀가루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부침가루를 넓은 쟁반이나 스뎅볼에 담고 해도 되지만,
저는 간편하게 위생 비닐팩에 부침가루 한컵 넣고, 두부를 넣어서 쉐킷쉐킷 흔들어 주었습니다.

계란 2개에 소금(0.3)으로 살짝 간하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섞어 줍니다.

부침가루 묻힌 두부를 계란옷 한 번 더 입혀준 다음 후라이팬에 구워줍니다.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노릇노릇 양쪽 다 익혀 주세요.


노릇노릇 비주얼 무엇?

막걸리가 생각나는 비주얼입니다.




이제 두부 부침을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들어 볼게요.

대파 적당히 다져서 넣고요.
저희집 대파 아래쪽 흰부분은 다 사용하고 윗부분 밖에 없어서... ㅠㅠ
간장 3숟가락

간장만 3숟가락이고 나머지는 모두 1숟가락입니다.
고추가루, 맛술

다진 마늘, 통깨까지..

맛있는 양념장 완성입니다.
이 양념은 그냥 흰밥에 대충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두부부침은 접시에 동그랗게 예쁘게 담아내고,

막걸리는 없고 그냥 저녁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하잖아요.
튀긴건 아니지만 수분을 쫙 빼고 부쳐서 그런지 아주 고소하고 담백합니다.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는 두부부침입니다.
다음에 비올 때 한 번 더 만들어서 막걸리랑 먹어봐야 겠습니다.

이상 고소~하고 든든~한 두부부침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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