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빵이 한가득, 김해 율하 박배철 과자점

다양한 종류의 빵이 한가득, 김해 율하 박배철 과자점

 

지난달 아내 생일이 어머니 생신과 날짜가 겹쳐 케익을 사려다가 아내가 좋아하는 빵을 사러 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다양한 빵과 타르트가 유명한 제과기능장의 집 '박배철 과자점' 김해 율하점입니다.

 

 

박배철 과자점

[박배철 과자점]

• 주소 : 경남 김해시 율하숲길 14
• 전화 : 055-313-2508
• 주차 : 건물 옆
• 영업시간 : 9시 ~ 22시

 

지난 번에는 김해 신세계 백화점에서 타르트를 사 먹어본 적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김해 장유 율하 2지구쪽에 위치한 곳으로 방문하였습니다.

율하 파출소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고요.

건물 옆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박배철 과자점 딸기 타르트 김해 신세계백화점

 

 

 

매장 1층

매장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1층에는 다양한 빵과 디저트, 커피도 판매하고 있었으며 2층에는 카페 공간이 있어 취식도 가능합니다.

 

 

커피도 팔아요

음료는 아메리카노 기준 3.5천 원이고, 에이드와 스무디, 라떼류와 차도 있습니다.

방문했을 때가 '빼빼로 데이' 전이라 한쪽에는 다양한 빼빼로도 예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찹쌀떡, 쇼콜라상피뉴, 미니 브라우니, 곰돌이 마들렌, 마카롱도 있고요.

베이컨 샌드위치, 베이비 슈, 녹차 롤, 레오파드 롤도 있습니다.

 

 

 

 

옥수수 깜빠뉴와 다이어트빵(좌) / 무화과 호밀빵과 치즈 트리플(우)

왼쪽은 옥수수 깜빠뉴, 다이어트 빵이고요.

뭐가 들어갔는지 자세히 보진 못했는데, 빵이 다이어트가 된다니.. 다음에 가면 한가득 사 먹어야겠습니다.ㅋ

무화과 쌀빵과 무화과 호밀빵 등 무화과가 들어간 빵도 있고요.

생긴 건 시커멓게 먹물빵 같은데 이름은 '치즈 트리플'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긴 하는데, 비싸기도 하고 건강을 생각하여 자주 사 먹지 않다 보니 죄다 생소한 이름들입니다.

 

 

 

율하빵과 무화과 쌀빵(좌) / 블루베리 파이(우)

왼쪽에 씨앗 호떡같이 생긴 건 해바라기 씨앗과 피스타치오가 콕콕 박힌 '율하빵'

무화과 쌀빵과 무화과 호밀빵은 앞쪽에 시식할 수 있도록 썰어놓아 먼저 맛을 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앞쪽에 썰어 놓은 빵들은 시식용이니 부담 없이 맛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커다란 반달처럼 생긴 '블루베리 파이'는 블루베리 좋아하는 저희 아들의 픽이었는데요.

속이 비어 있어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빅번과 고구마 깜빠뉴(좌) / 단팥빵과 곰돌이(우)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커피번'과,  고구마 깜빠뉴 (좌), 단팥빵과 곰돌이 (우)

종류도 많지만 빵 이름 짓는 것도 예삿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곰돌이는 정말 곰돌이처럼 귀엽게 생겼어요.

 

 

 

 

 

허니노아, 리본, 에멘탈 할라피뇨

왼쪽에 호박처럼 생긴 아이는 '허니 노아'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바삭하고 달콤한 시그니쳐 빵이라고 합니다.

버터와 산딸기잼이 들어간 '리본빵'과 연탄처럼 생긴 '에멘탈 할라피뇨'

 

에멘탈 할라피뇨는 시식이 가능해서 먹어봤는데요

생긴 것과 다르게 쫀득하면서 중간중간 씹히는 할라피뇨가 매력적인 빵이었습니다.

 

 

치즈토스트, 에그타르트, 파이만주

뭔가 맥모닝스러운 '에멘탈 치즈토스트'와 '에그 타르트', 그리고 '파이 만주'입니다.

파이 만주는 4개에 6천 원이니 개당 1.5천 원입니다.

사진으로 다시 보니 여기 있는 아이들이 왠지 맛있어 보입니다.

 

 

 

카스테라와 스콘, 바게트

창가 쪽에는 카스테라와 스콘, 휘낭시에, 마들렌, 겉바속촉 바게트

 

밤식빵도 있어요

가운데 위쪽에는 식빵류가 있고요.

 

앙!버터

이제 뒤쪽으로 돌아가서 볼게요.

인절미 토스트, 앙버터, 크로플, 밤 페스츄리

 

찹쌀소보루, 유럽의아침

에멘탈 야채빵, 찹쌀 소보루, 유기농 시금치 소스와 닭가슴살을 이용한 샌드위치 '유럽의 아침'

소보루 안에 찹쌀이라니... 목 막히는 퍽퍽한 소보루 안에 쫀득한 찹쌀의 조화가 과연 어떤 맛일까요?

그리고 오른쪽에는 한 번쯤 다들 먹어 보았을 '소금빵' 도 있습니다.

 

 

피자빵(좌) / 고르곤졸라(우)

이제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들입니다.

'피자빵'과 하얀 굼벵이처럼 생긴 '고르곤졸라'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치즈 갈릭과 길지롱(좌) / 샐러드소세지(우)

피자빵에 이어 소세지가 들어간 아이들입니다.

치즈 갈릭, 생긴 것도 길어서 길지롱, 샐러드 소세지

예전에 저도 피자빵과 소세지빵을 참 좋아하고 즐겨먹었는데요.

나이를 먹으니 크게 땡기지 않네요.

 

 

 

 

나가사끼 카스테라, 시몬 카스테라, 쉘브론, 버터 카스테라

대만 카스테라가 아닌 '나가사끼 카스테라' , 시몬 카스테라, 쉘브론, 버터 카스테라

이쪽에 있는 아이들은 선물용으로도 좋겠습니다.

 

 

 

케이크 종류

이제 케익 코너입니다.

블루베리, 레드벨벳, 마카롱, 티라미수, 딸기 생크림 등 평범한 듯 다양한 케익이 있는데요.

2층에 있는 '카네이션 케익'은 5월도 아닌데 항상 하나씩은 만들어 놓는 것 같습니다.

 

 

 

타르트 종류

그리고 올해 초 저희 딸 생일에 신세계 백화점에서 사 먹었던 타르트가 여기도 있습니다.

레몬, 딸기, 가나쉬, 블루베리, 무화과, 샤인 머스켓이 있고요.

타르트는 조각으로도 판매하고 큰 케익모양으로도 판매합니다.

타르트도 이곳의 시그니쳐인 만큼 모양은 참 예쁜 것 같아요.

 

 

 

다양한 상장 한가득

다양한 곳에서 수상한 상장이 매장 한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임영웅 사진이 눈에 띄네요.

 

 

소세지빵 하나밖에 못 먹었어요ㅠㅠ

양손 가득 든든하게 들고 집에 왔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거 위주로 고르다 보니 소세지빵이 많이 보이네요.

 

 

케익 대신 몽블랑에 초 꽂아서 분 건 안비밀;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소금빵을 뜯어서 맛봤는데요.

속은 쫄깃하면서 짭짤한 맛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소금이 들어간 빵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 소금이 들어가면 끝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박배철 과자점은 김해 율하 뿐만 아니라 창원, 거제, 부산에도 있는데요.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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