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캠핑
2015. 10. 23.
1st.Camp.청도 들살이행복 오토캠핑장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먹고 살기 힘들다보니... 결혼을 하고 아이들이 점점 커나가다보니, 어린 시절 함께 놀던 친구들과는 점점 사이가 소원해지고모든 생활 패턴이 아이 위주로 바뀌어 가는 것 같습니다.저희 아들 친구네 가족과 인사를 하고 같이 식사도 하고 가끔 당일로 여행도 다녔는데요.그 친구 가족(형님네)가 얼마 전부터 캠핑을 시작했다고 같이 다니자는 권유를 했습니다.저는 사실 나가서 사는 거에 대한 기대나 로망 같은 건 없는데요.저보다는 애 엄마가 오히려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그 형님 가족이 고성으로 캠핑을 가는데 의자랑 테이블만 준비해서 당일로 와서 놀다 가라..일단 와서 한 번 보고 같이 캠핑을 다닐 지 고민해 봐라... 라는 권유에 근처 캠핑용품점에 가서 물건을 사서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