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2022. 4. 25.
김해 장유 대청천 자전거 라이딩 어플 소개
지난 주말 계획은 토요일은 아들과 낙동강 자전거길 40km 라이딩하고, 일요일은 낚시를 가려고 했는데 일정이 다 꼬여버렸네요. 일요일 늦은 오후 혼자 동네 한바퀴 라이딩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출발해 대청천 오르막길을 타고 끝까지 올라가서 한숨 돌리고 내려갑니다. 이 구간이 계속 오르막이라 안쉬고 일정한 속도로 계속 올라오려니 나름 다리에 힘이 많이 실리네요. 대청천 - 조만강 합수부 지점까지 신나게 내려와서 물 구경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 낚시를 못하다니.. 그래도 이렇게 물가에 서서 바라만 봐도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몸뚱아리 태우고 여기저기 다니느라 정말 고생이 많다. 대청천 전 구역이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좀 아쉽긴 합니다. 하류 200m 정도는 제외해도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