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
2022. 2. 25.
김해 장유에서 부산 둔치도까지 라이딩
토요일은 낚시 다녀오고, 일요일은 아들과 자전차를 타고 동네 한바퀴하고 왔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김해 장유 - 수가마을 - 부산 둔치도 코스입니다. 대청천에서 출발 조만강에 백조같이 생긴 애들이 놀더라구요. 평소에 저렇게 목이 길고 몸이 큰 아이들은 못 봤는데 신기해서 찍어봤습니다. 나름 낚시 포인트로 유명했었던 마찰교 인근 주변 공사탓인지 흙탕물입니다. 롯데워터파크 뒷쪽 율하천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저나 아들이나 둘다 자전거는 동네에서만 타던 수준이라 장거리는 처음입니다. 율하천 저 교각 다리 밑에 던지면 왠지 고기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낚시대를 하나 메고 올 걸 그랬나? 공사 안내 표지판을 보니 율하천 옆으로 40억의 사업비를 들여 제방과 보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사업기간은 22년 12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