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여행
2015. 5. 13.
강원도 여행#5(정동진,바다열차)
강원도 여행의 마지막은 바다열차 였습니다. 삼척에서 정동진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갈 수 있는 기차인데요. 이 날 오후부터 저희 딸이 몸이 안 좋아,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삼척역에서 잠깐 민준이 기관사로 변신해 보았습니다. 바다열차를 타기 전 잠깐 기찻길에서 사진을 남겨 봅니다. 아내와 장모님 포즈를 취해 봅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차의 좌석이 창가쪽을 향해 있습니다. 그러니 옆으로 가는 것이죠. 바다를 볼 수 있고 곳곳 관광지도 보이긴 하는데요. 얼마 전 뉴스를 보니 강원도 해변가에 설치된 철조망을 단계적으로 걷어내기로 했다더라구요. 분단국가의 애환입니다. 삼척에서 출발해 정동진에 도착했습니다. 정동진 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시계박물관이 있는데요. 이 곳 시계박물관은 기차 내부를 개조하여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