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자동차 학원

김해에서 배스낚시 입문코스라고 알려져 있는 장유자동차학원 포인트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에는 숏바이트만 간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기필코 잡아내고 말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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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교 라고 불리는 자동차학원 앞 다리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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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많이 발달돼 있는 곳으로 집중 공략을 하였지만 한 번의 입질만 받았을 뿐 소득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류 쪽으로 훑어내려갈 생각으로 교각 아래에서 몇 번의 캐스팅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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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힘 좀 쓰는 녀석을 오랜만에 올려보네요.
근처에 계시던 동네 어르신께서 매운탕 끓여 먹으면 맛있다고 하셔서 드리고 다시 더블링거웜 프리리그로 캐스팅 해 봅니다.

동일한 자리에서 입질이 들어와서 후킹을했는데, 랜딩 중 빠져버리는 바람에 잠시 스테이 중에 다른 녀석이 바로 물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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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아래에 유속이 빠른 걸로 보아 험프가 발달돼 있는 것으로 보이며, 더블링거 웜의 경우 잔잔한 곳보다 유속이 있는 곳에서 어필력이 강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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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장유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만나는 곳인데, 여긴 누가 봐도 있을 것 같은 포인트인데 전혀 반응이 없네요. 패턴 분석을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롯데 아울렛 근처 무계 쪽으로 자리를 옮겨 봅니다.
이 곳은 조만강과 무계천이 만나는 곳으로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항상 하시는데, 딱히 손맛은 별로 못봤고 씨알도 짜치밖에 없었지만,

철수하는 길에 잠시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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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는 보기 드문 사이즈가 첫 캐스팅에 올라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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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천을 지나 조만강 합수지역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힘들고 .. 반응도 없어 그만 철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