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05.09. 07:00 ~ 09:00
기온 : 15도 , 평균풍속 : 5m/s (남서) , 기압 : 1005 hPa , 수온 : 15도
태클1 : NS Tarantula Edge TEC-682MH / Dawon Midas Platinum 7.1:1
태클2 : Megabass Levante F7-72LV / Shimano 18 Bantam MGL HG 7.1:1
조과 : 꾸앙!
가능하면 꽝치더라도 조행기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한 번 밀리기 시작하기 계속 밀리더라구요.
2주 전 조행기를 그것도 꽝! 조행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토요일 비가 내리는 아침이었습니다.
비올 때 다리 밑에서 조금 던져본 적은 있어도 비를 맞으며 우중 앵글링을 했던 적은 없었는데,
차에 보니 예전에 사놓은 우비가 있어 우비와 허벅장화 패션으로 집 가까운 소류지에 가보았습니다.
쉐드웜을 이용해 수초 사이를 긁어보았으나 전혀 반응이 없었구요.
수면을 자극할 수 있는 포퍼형 프로그도 던져 보았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비도 오는데, 바람까지 세차게 불다보니 '아.. 이건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김해 장유 조만강 다리 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발 앞부터 시작해 반대편 수초 아래를 집중 공략해 보았으나 이렇다할 반응이 없었습니다.
아침일찍 짧은 2시간 짬낚은 저에게 우중 첫 앵글링이라는 타이틀만 남긴 채 그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한 가지 더 남긴 것은 바로 청태....ㅁㄴ아러ㅣㅏㅂ먿쟈럼ㄴㅇ리ㅏㅓ
던지고 감았는데 투명 라인이 녹색합사로 변하는 마술을 경험하였습니다.
재미없는 꽝 조행기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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