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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릴 로드 정보

[시마노 반탐] SHIMANO Bantam MGL HG 7.1:1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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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헤비한 태클에 잘 어울린다는 시마노사의 반탐

Megabass Levante F7-72LV _ XH스펙의 로드에 올려 프로그 및 빅베 용도로 영입하였는데요.

이번 시즌 빅베는 던지는 시늉만 내다 말았고,

프로그 몇 번 던지고 다녔는데 처음에 비해서 많이 뻑뻑한 느낌이라

겸사겸사 열어보았습니다.

 

 

 

목욕탕 가서 체중계에 올라가듯이..

무게를 한번 달아봅니다.

 

 

 

 

 

처음에 비해서 많이 꼬질꼬질해졌습니다.

.

위 사진에서 좌측 커버(우핸 기준)를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가량 돌려준 후

커버를 분리합니다.

 

 

 

 

 

커버와 스풀을 분리하였습니다.

 

 

 

 

 

핸들도 분리합니다.

일반적으로 핸들 너트를 감싸고 있는 핸들 리테이너도 금속으로 되어 있는데,

반탐은 특이하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타드랙 아래 스프링이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도 살짝 고급스럽게 얇은 철판을 붙여서 스프링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드랙 위에 살포시 얹혀져 있는

드랙돌릴 때 소리 나는 부품이 작아서 분실 우려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그리고

부품 사이사이 얇은 와셔가 붙어 있는 부품들이 있는데,

조립 도중 떨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어,

그때 '어디에서 떨어졌지?' 라고 당황하는 일도 있어

혹시 끝에 붙어 있는 와셔가 없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메인 기어 제일 안쪽에는 드랙와샤가 ( ) 요런 모양으로 들어가 있으니

방향에 주의해서 결합해야 합니다.

.

결합 시 방향 및 순서가 헷갈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무조건 

현재 장착된 순서/방향 그대로 바닥에 놓으면서 분리시키면 좋습니다.

 

 

 

 

 

위 보시는 것처럼

차례차례 부품을 빼낸 방향 그대로 순서대로 바닥에 내려놓으면

나중에 조립할 때 그대~로 들어서 꽂으면 됩니다.

 

 

 

 

 

핸들 아래 연결된 기본 부품은 다 분리하였습니다.

상기 이미지에 보이는 나사 3개를 풀어주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커버가 꽉 끼어서 잘 안 빠지길래

살짝살짝 움직이면서 빼냈습니다.

.

구리스가 녹색인건지...

오염되어 녹색이 된건지...

애매합니다.

 

 

 

 

 

예전같으면 당연히 내부 오염이 심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지난 번 서울조구 '다원 마플' 릴 정비 후 열어본 릴의 내부에는

녹색 구리스도 발라져 있어

쉽게 단정하긴 어렵네요.

 

 

 

 

 

분리한 커버의 내부를 닦아보니...

.

구리스가 오염된 것 같습니다.

 

 

 

 

 

슥삭슥삭...

깨끗히 닦아줍니다.

 

 

 

 

 

드랙, 메인 기어 등 차례차례 들어올려 빼내 줍니다.

다원 마플 릴과 비교해보면 드랙판이 한 장만 들어가 있는데..

마플에는 왜 그리 많은 드랙판이 들어가 있는 걸까요?

뭐가 더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덕지덕지....

구리스가 떡져 있습니다.

묵직한 릴링감을 위해 아무래도 고점도 그리스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썸바 클러치 연결된 피니언 기어도 분리하였습니다.

 

 

 

 

 

지저분해 보이네요..

 

 

 

 

 

조명을 받으니 더 적나라 합니다.

메인 크랭크샤프트부분을 분리하기 위해 나사 두개를 분리하였습니다.

 

 

 

 

 

 

응?

생각지도 못한 레벨 와인더가 같이 튀어 나옵니다.

 

 

 

 

 

보통은 저 큰 플라스틱 기어, 작은 플라스틱 기어, 레벨 와인더는 

별도로 바로 분리가 되는게 대부분이었는데.

반탐은 하단에 철판이 붙어서 일체감이 있습니다.

 

 

 

 

 

일단 레벨와인더는 라인 방출구 쪽 부품을 먼저 분리해야 하기에..

기어 위에 올라간 e링을 분리해 줍니다.

(안 날아가게 조심하세요)

 

 

 

 

 

e링을 분리하니 작은 기어가 함께 떨어져 나옵니다.

 

 

 

 

 

메인 크랭크샤프트와 그의 친구들이 분리된 모습입니다.

레벨 와인더 끝에 붙은 하얀 플라스틱 부품도 잘 보관해 주세요.

 

 

 

 

 

이제 레벨와인더, 라인방출구 쪽을 분리합니다.

웬만하면 얘는 빼는 게 조금 귀찮아서 안 빼고 싶었지만..

릴의 최전방에서 여러 오염물질을 제일 먼저 받아내는 애들이라

분리하지 않고는 깨끗하게 청소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기 스뎅 색상의 얇은 봉을 그대로 잡아서 옆으로 빼줍니다.

 

 

 

 

 

살살살살 빼주세요.

 

 

 

 

 

걔를 빼주면 라인 방출구 플라스틱이 위아래롤 움직여져요.

살짝 아래로 돌려서 죠~기를 일자드라이버로 돌려서 풀어주세요.

 

 

 

 

 

 

그러면 안에 얇은 와샤가 2장 들어가 있습니다.

조심조심 빼주세요.

 

 

 



 

 

와샤를 빼고나면 레벨와인더의 움푹 파진 길을 딱 잡아주는 흰색 플라스틱 부품이 있습니다.

걔도 조심조심 빼주세요.

 

 

 

 

 

"얘"를 빼주면 레벨와인더가 옆으로 빠져나옵니다.

 

 

 

 

 

잘 빠졌습니다.

레벨 와인더를 빼면 안쪽 끝 부분에도 얇은 와샤가 한장 들어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얼추 다 분리를 했습니다.

 

 

 

 

 

썸바와 연결된 클러치 부품입니다.

얘를 뜯을까 말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뜯으면 귀찮아질거 같아 그냥 두기로 합니다.

.

근데 얘를 분리하지 않으면 썸바가 분리가 되질 않아 청소하기가 조금 번거롭습니다.

하지만 전 후자를 선택합니다.

 

 

 

 

 

 

메인 크랭크 샤프트...

 

 

 

 

 

피니언기어와 그의 친구들...

 

 

 

 

 

레벨와인더...

 

 

 

 

 

썸바를 분리할려고 저 안쪽 나사를 풀었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클러치 쪽 부품을 분리하지 않으면

썸바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충 쓱싹쓱싹

닦고 바로 조였습니다.

 

 

 

 

 

합사라인에서 물이 빠져나와

메인 바디에도 좀 착색이 된 듯 합니다.

 

 

 

 

 

세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보통 라이타기름에 담궈두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칫솔과 물티슈로만 찌든때를 닦아주었습니다.

 

 

 

 

 

구석구석 닦아준 후 조립에 들어갑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레벨와인더 넣고..

와셔 넣고..

뚜껑 닫고..

조이고..

 

 

 

 

 

아래 보조 쇠뜽그리 꽂아서 라인 방출구 움직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하얀색 동그란 플라스틱도 넣어주고...

레벨와인더 넣을 때 반대편 끝에 있던 얇은 철판 와샤도 잊지 말고 넣어주시구요.

 

 

 

 

 

크랭크샤프트랑 작은 기어류도 같이 조립

 

 

 

 

 

작은 기어 넣고..

단차 조절 잘 한 다음..

e링을 탁! 꽂아주면..

끝!

 

 

 

 

 

아래,위로 나사 두개 조여줍니다.

 

 

 

 

 

기어의 마모방지를 위해

구리스를 발라줍니다.

그리고 손으로 돌려줄 수 있는 아이들은

살짝살짝 돌려주면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이제 메인 기어와 그의 친구들 차례입니다.

 

 

 

 

 

반탐의 메인 기어는 

다른 릴에 비해 간격이 촘촘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름릴링이 가능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드랙판에는 구리스를 얇게 펴서 발라줍니다.

 

 

 

 

 

차례차례...

반듯하게..

 

 

 

 

 

커버를 덮어주고 나사를 조여줍니다.

커버를 씌울 때 베어링이나 다른 부품이 밀려서 나올 수 있는데,

크랭크샤프트 축의 방향과 잘 맞춰서 조립해 주세요.

.

메커니컬 브레이크 뚜껑에도 구리스 한꼬집..

발라준 후

살살살 돌려서 조여주시구요.

 

 

 

 

 

 

스타드랙 와샤 휘어진 방향 잘 맞춰서 대칭되게..

.

 

 

 

 

 

평와샤 넣고..

 

 

 

 

 

고정시켜주는 사각형 너트 조여주시구요.

 

 

 

 

 

스타드랙의 완충작용을 해주는

특이하게 생긴 스프링 철판도 넣어주세요.

 

 

 

 

 

스타드랙 살짝 올려줍니다.

 

 

 

 

 

그 위에 핸들 놓구요.

핸들 수평을 잘 맞춰서 누르면서 핸들너트를 조여줍니다.

핸들너트를 조일 때

'얼마나 조여야 하는거지?'

라는 고민을 항상 하게 됩니다.

핸들 리테이너 고정시킬 수 있는 나사 구멍 방향이 맞을 때까지

적~당~히~

조여주세요.

 

 

 

 

 

 

다됐네요.

핸들 손잡이 쪽에도 베어링이 들어가

오일을 좀 발라줬습니다.

 

 

 

 

 

저 스크래치가 항상 신경쓰입니다.

제가 분양받아 올 때부터 있던거라...

 

 

 

 

 

글이 좀 길어졌습니다.

 

 

 

 

 

사진을 여러장 레이아웃 잡아서 편집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하면 부품이 잘 안보일 거 같아

한 장씩 본문에 삽입하다보니...

 

 

 

 

 

여러분의 데이터를 많이 소비하게 하였네요.

 

 

 

 

 

반탐 내부가 궁금하셨거나,

정비 예정이신 분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

정비 후 레벨와인더에 구리스를 듬뿍 발라주고요.

바깥쪽 레벨와인더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및 하단의 쇠봉에는

오일을 발라주세요.

 

 

 

 

 

그래야

릴링이 더 부드럽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시마노 반탐 베이트릴 정비 후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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