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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조행기

[10월] 겨울 배스낚시 포인트! 부산 둔치도 범방대 조만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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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출조라 마지막 출조일을 찾아보니 3주나 되었네요.

오늘은 부산 인근 겨울철 배스 포인트로 유명한 둔치도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일시 : 2021.10.30. 07:30 ~ 14:30
날씨 : 흐리고 바람 , 기온 : 9~18도 , 습도 : 81% , 바람 : 2m/s (북북서) , 기압 : 1024 hPa

태클1 : SSOCHI N M3 BC662L / Daiwa Alphas Air TW 8.6R
태클2 : Megabass Orochi xXx Black Elseil II (F4-610K) / Daiwa '17 Tatula SV TW  6.3:1
태클3 : NS Tarantula Edge TEC-682MH / DOYO RAGNAR 7.5:1
조과 : 1수

 

저는 수로권에서의 캐스팅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최근엔 넓은 강가에만 너무 자주 간 거 같아

옛날 생각도 나고 겨울이 오기 전에 포인트 여건도 살펴볼 생각이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조만포-범방대-장락포-둔치도 순으로 둘러보려고 했는데,

조만포에 제가 생각했던 주차공간이 사라졌더라구요


조만포... 장락포...

포(浦)


낙동강 하구둑이 생기기 이전에는 여기까지 바다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범방대를 먼저 왔습니다.

범방대

 

범방대는 정조 때 창녕 조씨 해산자 조심이 쌓은 명승지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그 이름만 남아 2008년 범방대 자리에 정자를 짓고
범방대 표석 비를 세워 작은 강변 공원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주변은 그래서 차박, 카라반 등 캠핑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작년에 분명히 야영 금지 현수막이 붙어 있었는데 여전하네요.

 

 



붕어조사님 와이파이가 여기저기 많이 펼쳐져 있어 던질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다른 곳으로 곧장 가려다 아쉬운 맘에 잠깐 던져보기로 합니다.



공략순서무빙루어로 중층을 탐색하고

반응이 없으면 프리리그로 바닥을 공략하고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피네스채비 순으로 해볼 생각입니다.

1번 선수는 채터..

스베가 좋은데 채터가 체결되어 있어 그냥 던져봅니다.

 

반응이 없어 프리리그 장타 공략

범방대는 2/3 지점에 물골이 있어 멀리 던져야 합니다.

최근 새로 영입한 라그나릴

잘 날아가네요.

좋습니다.

 

2021.10.26 - [낚시이야기/릴 로드 정보] - [도요] 입문용 베이트릴 추천 라그나 영입!민물낚시 바다낚시 겸용

 

[도요] 입문용 베이트릴 추천 라그나 영입!민물낚시 바다낚시 겸용

오랜만에 중고가 아닌 신상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도요사의 입문용 저가 베이트릴 "라그나" 입니다.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피싱쿨"을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저희 동네 낚시방에서 구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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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리그에도 조용하기만 합니다.

가벼운 스태거웜 노싱커에 라인쪽 비드 하나 꼽아서 던져 봅니다.

텍사스.. 리그라고 해야 할까요?

슬슬 이동해볼까 하던 차에 다른 붕어조사 한 분 오시더니

매너 없는 행동을 하길래 한 마디 하고 둔치도로 이동하였습니다.

둔치도는 섬 주변으로 공략 포인트가 약 6군데 정도 있는데요.

 

처음 도착한 곳

둔치2호교를 지나 유료낚시터 지나 포인트입니다.

 


둔치도 공사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런 공사인지 몰랐네요.

수문 공사라니


공사 끝나고 나면 좋은 포인트가 되어 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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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하는 곳이 많아서일까요?

던질 만한 곳에는 이미 먼저 오신 분들로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다행인지 해포정미소 쪽 버스 정류장 주변으로는 낚시하시는 분이 안 보이네요.



수문을 닫았는지 물이 상류 방향으로 반대로 흐릅니다.



먼저 발 앞을 조심조심 확인해 본 뒤 반대편 물골 라인도 확인해 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것 같아 가벼운 피네스 태클 하나만 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요.

역시나..

 

입질 한 번 못 받았습니다.



아침에 제일 먼저 들리려다 못간 조만포에 잠시 던져보기로 합니다.

 

둔치도에서 나가는 길이라 조만포 건너편 입니다.

 


이쪽이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하기는 편하네요.

하류 방향으로 유속도 빠르고 바람도 제법 불었습니다.


물색도 탁한 편이라 자작 지그스피너로 연안 주변으로 던져봤는데요.

춥기만 춥고 입질 한 번 없네요.




그 다음은 프리리그로 교각 주변을 노려 보았습니다.

좋지 않네요.

 


찬바람 때문일까요?

배가 살살 아파 어디를 가서 해결해야하나.. 하던 차에 건너편 역사가 보입니다

(계속)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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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 [낚시이야기/조행기 (2021년)] - [10월] 김해 배스 루어낚시! 조만강 응달수로 조행기

 

[10월] 김해 배스 루어낚시! 조만강 응달수로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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