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일하랴, 밥 차리랴, 설거지하랴 정신이 없네요.
먹을 국도 똑 떨어지고, 반찬도 없고...
재료도....
집에 있는 거라곤 지난 번 시골 본가에 가서 가져온 배추와 무, 양배추 밖에 없습니다.
다시 무채국을 끓여 봅니다.
무채국 레시피는 요기 ▼
커다란 무 하나를 껍질 벗기고 채 썰어줍니다.
채 썰다보니 손도 아프고, 갑자기 '쌈무나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무채가 산처럼 쌓였네요.
대충 뒤적뒤적 무채국 완성!
배추된장무침
그리고 오늘의 메인 반찬인 "배추된장무침"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필수재료 : 겉배추 (12장)
- 선택재료 : 대파 or 쪽파
- 양념(숟가락계량) : 된장(1.5), 고춧가루(0.5), 다진마늘(0.5), 올리고당(0.7), 참기름(2), 통깨(1.5)
배추된장무침은 하얀 배추속보다 바깥쪽에 있는 푸른 배추로 만드는 게 좋더라구요.
배추를 겉에서 부터 한장씩 뜯어서 물에 씻은 다음 데치기 편하게 세로로 반으로 갈라줍니다.
속배추는 쌈싸먹으면 꿀!
끓는 물에 배추를 넣고 2~3분 가량 뒤적뒤적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이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양념 재료 {된장(1.5), 고춧가루(0.5), 다진마늘(0.5), 올리고당(0.7), 참기름(2), 통깨(1.5)}에
선택재료인 대파(1/4대)를 총총총 썰어서 넣고 쉐킷쉐킷 비벼 줍니다.
물기를 꼭 짜둔 배추를 4등분 한뒤, 먹기 좋게 세로 방향으로도 약 2cm 폭으로 쭉쭉 찢어 줍니다.
섞어둔 양념에 배추를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면 완성!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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