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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요리레시피

겉 배추를 활용한 배추된장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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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일하랴, 밥 차리랴, 설거지하랴 정신이 없네요. 

먹을 국도 똑 떨어지고, 반찬도 없고...

재료도.... 

집에 있는 거라곤 지난 번 시골 본가에 가서 가져온 배추와 무, 양배추 밖에 없습니다.

다시 무채국을 끓여 봅니다.

 

무채국 레시피는 요기 ▼

 

 

겨울무는 산삼 위의 동삼! 무채국 레시피

겨울철 무는 그 영양가가 좋아서 예로부터 산삼보다 좋다고 하여 동삼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난 주 시골 본가에 갔더니 어머니께서 열심히 키운 작물을 이것저것 싸주셨습니다. 양배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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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무 하나를 껍질 벗기고 채 썰어줍니다.

채 썰다보니 손도 아프고, 갑자기 '쌈무나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무채가 산처럼 쌓였네요.

대충 뒤적뒤적 무채국 완성!

 

 

배추된장무침

 

그리고 오늘의 메인 반찬인 "배추된장무침" 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필수재료 : 겉배추 (12장)
  • 선택재료 : 대파 or 쪽파
  • 양념(숟가락계량) : 된장(1.5), 고춧가루(0.5), 다진마늘(0.5), 올리고당(0.7), 참기름(2), 통깨(1.5)

 

배추된장무침은 하얀 배추속보다 바깥쪽에 있는 푸른 배추로 만드는 게 좋더라구요.

배추를 겉에서 부터 한장씩 뜯어서 물에 씻은 다음 데치기 편하게 세로로 반으로 갈라줍니다.

 

속배추는 쌈싸먹으면 꿀!

 

끓는 물에 배추를 넣고 2~3분 가량 뒤적뒤적 데쳐줍니다.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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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양념 재료 {된장(1.5), 고춧가루(0.5), 다진마늘(0.5), 올리고당(0.7), 참기름(2), 통깨(1.5)}에

선택재료인 대파(1/4대)를 총총총 썰어서 넣고 쉐킷쉐킷 비벼 줍니다.

 

 

물기를 꼭 짜둔 배추를 4등분 한뒤, 먹기 좋게 세로 방향으로도 약 2cm 폭으로 쭉쭉 찢어 줍니다.

 

 

섞어둔 양념에 배추를 넣고 조물조물 비벼주면 완성!

 

 

그럼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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