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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조행기

[3월] 새습 (둔치, 봉림교, 화목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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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1.03.14. 05:00 ~ 08:30
날씨 : 맑음 , 기온 : 6도 , 습도 : 88% , 바람 : 1m/s (북북서) , 기압 : 1019 hPa
태클1 : ROSEWOOD 602UL / Fishband PW100_HS 6.6:1
태클2
: NS Hurricane C-632ML / Shimano Scorpion 1000 6.2:1
태클3
 : Megabass Orochi xXx Black Elseil II(F4-610K) / Daiwa '17 Tatula SV TW  6.3:1

태클4 : NS Tarantula Edge TEC-682MH / Dawon Midas Platinum 7.1:1
태클5 : Megabass Levante F7-72LV / DOYO Urano Inshore G2 7.5:1
조과
 : 1수

 

지난 밤 피곤해서인지 10시도 되지 않아 잠들었더니, 아침에 눈을 뜨니 새벽 4시입니다.

잠깐 고민을 하다 얼마 전 알리에서 구매한 랜턴 테스트도 할겸 집을 나서 보았습니다.

 

 

 

가까운 곳 중 어디를 갈까 고민했는데, 딱히 갈 곳이 없습니다.

발판 편하고 손맛이라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둔치도를 먼저 가보았습니다.

 

 

 

 

 

가볍게 알리 베피셋으로 .. 일단 시작

랜턴도 5천원(배송비 별도) 인데 밝기 조절부터 정육점 조명, 근접 센서 기능까지 만족스럽습니다.

 

 

 

 

새벽이라 손발도 시리고, 반응도 없어 서낙동강으로 점프하였습니다.

재블린 노싱커로 입질은 받았는데, 화끈하게 덤비지 않습니다.

 

 

 

해가 서서히 떠오르니 풍경만 좋습니다.

오리들도 먹이활동을 시작하는지 연안으로 몰려오고..

낚시는 되지 않고 애먼 오리한테 루어를 던지며 화풀이 해 봅니다.

 

 

 

 

 

나이가 들었는지 무릎도 시리고, 반응도 없고 일찌감치 집에 들어가려다 화목수로에 잠시 들렀습니다.

수면에 베이트피쉬들이 막 잔물결을 일으키며 돌아다니는 걸 보니, 물속 상황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미노우를 던져서 천천히 릴링도 해보고 스테이도 오래주고

초리만 살짝살짝 액션을 줘 보지만 적극적으로 덤비지는 않습니다.

 

 

 

 

발 앞에 뗏장에 바짝 붙여서 프리리그로 살살 끌고 오는데 드디어 반응이 옵니다.

 

 

 

 

 

드디어 꽝은 면했네요.

애들이 먹이활동을 하긴 하는 거 같은데,

열정이 부족한 거 같고 뗏장 아래 숨어 있는 거 같아 과감하게 5인치 쉐드웜을 꺼내 들었습니다.

 

 

 

 

 

스키핑으로 도망가는 베이트피쉬를 연출도하고,

애들한테 시선도 좀 끌어볼 생각으로 이곳저곳 수면을 두드려 보았는데요.

 

몇 번의 시도 끝에 드디어 들어온 입질..

천천히 라인 끌고 가는 거 보면서 훅셋! 을 했는데, 빠져버리네요.

 

몇 번 더 던져보았지만 다시 덤비지는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철수하고 오후엔 아이들과 가까운 분성산에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한주도 화이팅 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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