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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창원 귀산 바다뷰 카페 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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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귀산동 바다가 보이는 카페 "더 원"


직장 동료에게 밥을 얻어 먹고 커피를 뜯겼습니다.
요즘 커피값이 밥값보다 더 비싼 상황이라 누가 이득인지는 모르겠지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그걸로 됐습니다.


2022.07.01 - [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 창원 귀산 앞바다가 보이는 프리미엄 카츠전문점 카츠미도리

 

창원 귀산 앞바다가 보이는 프리미엄 카츠전문점  카츠미도리

창원 귀산 프리미엄 카츠 전문점 "카츠미도리" 직장인의 금요일 왠지 외식이 땡기는 그런 날입니다.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가 외식이 많이 땡겼나 봅니다. 점심을 사주겠다고 같이 나가자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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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카츠 전문점 "카츠미도리" 에서 바다쪽으로 보이던 카페 "더 원" 입니다.

 

 

 

카페 '더 원'

건물이 독특한 구조로 지어졌습니다.
건물 1층 내부에서 2층 카페로 올라올 수도 있지만, 외부의 계단을 통해서 카페로 바로 입장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건물 옥상을 올라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2층에서 옥상까지 계단이 주욱 이어져 있지만,

카페의 입구는 2층 계단 가운데 동굴처럼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뉴판

아메리카노는 5천원으로 그리 착한 가격은 아닙니다.
지리적인 요건까지 가격에 포함된 거라 생각하면 또 그리 납득하지 못할 수준도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카페치곤 의외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적습니다.
2층 매장에서 바닷가 쪽으로 통유리가 시원한 개방감을 주어서 좋긴한데, 인테리어는 좀 무겁고 쇼파는 더워 보입니다.

아마 1층 식당과 인테리어를 맞추다보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비슷해진 것 같습니다.

 

 

 


커피 이외에 크림 크로플, 젤라또 크로플, 빙수와 스무디도 주문 가능합니다.
그다지 다양하게 있지는 않아요.
저는 평소 같으면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곱배기로 먹는데, 이 날은 왠지 다른 게 먹고 싶더라구요.

 

블로거의 호기심이랄까?

 

 

 

카운터 반대편에는 무릎담요와 셀프(water) 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1층 식당 공간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단을 통해 2층 카페로 바로 올라올 수도 있는데요.
1층은 지난 번에 한 번 소개해 드렸던 "더 원" 식당입니다.

2021.12.02 - [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 창원 귀산 카페 or 맛집! 더원(THE ONE) 차와 식사를 한방에!

 

창원 귀산 카페 or 맛집! 더원(THE ONE) 차와 식사를 한방에!

자가격리를 끝내고 출근을 했더니 점심 때 밥 먹으러 가자네요. 물론 저 때문에 간 건 아니었지만, 창원 귀산동의 핫플 “더원” 에 다녀왔습니다. 귀산동은 3.33㎢의 면적에 약 230 여 가구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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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루프탑으로 가기 위해 매장 밖으로 나왔습니다.

2층 카페 입구에서 바라본 건너편 '카츠미도리' 건물입니다.

 



2022.07.01 - [음식이야기/먹을만한 곳] - 창원 귀산 앞바다가 보이는 프리미엄 카츠전문점 카츠미도리

 

창원 귀산 앞바다가 보이는 프리미엄 카츠전문점  카츠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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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으로 가는 길

 

 

 

루프탑에는 "천국의 계단" 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계단에 올라가 이리 저리 사진을 좀 담아보려다 남자 직장 동료와 굳이 이런 행동까지 하고 싶지 않아 참았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좀 안 예쁜데 저녁 석양을 바라보며 여기 앉아 있으면 마치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이 들 거 같습니다.
명당 자리에 두 분이 먼저 앉아 계셔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쇼파가 비오거나 태풍 오면 어떻게 관리할 건지 문득 궁금해 지네요.

강한 햇살을 받고 비바람을 견디면 분명 오래가지 못할 거 같은데, 

단기적으로는 괜찮은데 시간이 흘러서 흉물처럼 변하는 건 아닌지 괜히 걱정되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닌데 말이죠.

 

 

 

제가 주문한 음료는 "귀산바다소다" 입니다.

 

 

 

위에 떠 있던 돌고래는 더워서 시원하게 잠수 시켜줬습니다.
젤리인 거 같아 나중에 먹어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딱딱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버렸습니다.ㅋ

맛은 그냥 소다맛입니다.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더원 카페 옆으로는 "224 Coffee" 가 보입니다.

저 곳은 아직 가보지 않았는데, 옥상에 테이블이 이 곳보다 더 더워 보이네요.

 

 

요즘 워낙 대형카페가 많다보니 "더 원" 카페는 오히려 좀 규모가 작게 느껴집니다.
내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다뷰가 좋았지만 테이블은 그리 많지 않았구요.
루프탑에는 "천국의 계단" 도 있고, 파라솔과 의자가 휴양지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한여름 낮에는 좀 더울 것 같지만, 늦은 오후 예쁜 노을과 분위기 있는 음악과 함께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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