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요리레시피
2022. 3. 3.
의식의 흐름대로 만들어본 브로콜리 🥦 스팸볶음
매일 같은 반찬! 오늘은 뭘 먹을까? 냉장고 야채칸에 들어 있는 브로콜리가 생각납니다. 브로콜리나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어야 겠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다음 냄비에 물 팔팔 끓여 잠시 담궜다 꺼내 줍니다. 데쳐내고 나니 무슨 변덕인지 초장에 그냥 찍어먹기가 싫더라구요. 냉장고에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는 파프리카가 보여 볶아 보기로 합니다. 파프리카 2개 깍둑 썰고, 양파도 냉장고에 쓰고 남은 반 개가 있어서 같이 썰어줍니다. 파프리카 썰다 보니 생각이 듭니다. 아, 여기에 목살 두툼하게 큐브처럼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 거 같은데… 애석하게도 집에 고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고기와 비슷한 스팸을 한 캔 땄습니다. 대파 대~충 썰어서 넣고.. 어제 수육 삶아 먹을 때 같이 먹고 남은 마늘도 넣고, 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