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무슨 대파냐구요?ㅋ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키우신 대파인데, 본가에 다녀올때 항상 뭘 챙겨 주시곤 해요.
그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게 대파인 것 같습니다.
근데 이 대파가 요리에 어디든 많이 들어가서 양파와 더불어 중요한 재료 중 하나지만,
실온에 놔두면 줄기가 금방 누렇게 변하고 상하게 됩니다.
제가 요리를 잘 하진 못하지만, 관심이 조금 있어 칼질도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요런 일은 제 담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대파 오래 보관하는 법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말씀드린 것처럼 싱싱한 상태로 요리에 사용하려고 실온에 보관하다가는 나중에 남은 대파가 얼마 안될 거예요.
그냥 일찌감치 썰어서 냉동보관해 놓으면 어디든 꺼내서 편하게 사용가능 하답니다.
대파는 흙 묻은 부분이랑 줄기 누렇게 변한 부분은 깨끗히 씻어주고 준비를 합니다.
칼은 가능하면 큰 걸 사용하는 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두 번 썰거 한 번만 썰면 되거든요.
총총총총 반듯하게 먼저 썰어주고요.
옆에 따로 담아줍니다.
그리고 저는 굵기가 좀 얇은 애들은 어슷썰기로 썰어줘요.
그러면 용도에 따라서 달리 사용할 수 있거든요.
대파... 한 참 썰다 보면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대파 썰때 눈 맵지않게 써는 방법
바로바로~ 뚜둥!
선!풍!기!
식빵 물고 해라.. 등등 몇 가지 방법이 있던데, 그냥 선풍기 옆에서 틀어놓고 써는게 제일 편했습니다.
저도 그냥 썰다가 눈이 매워지기 시작하면
‘아...그냥은 안되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선풍기를 가져 옵니다
그러면 정말 눈물이 안나요
다 썬 대파는 지퍼팩에 적당히 담은 다음에 냉동실로 보내주면 됩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대파 이렇게 해 두시면 두고두고 편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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