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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조행기

[2월] 창녕 청도천 학포수로 배스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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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꽝 조행은 계속됩니다.

청도천 풍경 감상하고 가세요.

 

 

 

일시 : 2022.02.12. 07:30 ~ 12:00
날씨 : 맑음 , 기온 : 9도 , 습도 : 56% , 바람 : 1m/s (북서) , 기압 : 1025 hPa

태클1 : SSOCHI N M3 BC662L / Daiwa Alphas Air TW 8.6R
태클
2 : Megabass Orochi xXx Black Elseil II (F4-610K) /Daiwa '17 Tatula SV TW  6.3:1
태클
3 : DOYO Urano 702H / DOYO Ragnar 7.5:1

조과 : ㅠㅠ

 

 

2주 뒤 방문하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학포수로에 다시 왔습니다.

 

 

 

[포인트탐색] 1월 창녕 학포수로 배스낚시

배스낚시를 위한 포인트 탐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에 수로는 얼고, 강들은 웬만해선 얼지 않지만 고기들도 체력을 아끼기 위해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만 합니다. 그래서 윗지방에는 겨울이 되

eyehole.tistory.com

 

 

아침 7시반쯤 포인트 도착!

 

태양이 정말 커다랗게 떠 있었는데요.

여기선 산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요.

 

 

 

2주 전 얼었던 물은 다 녹았습니다.

 

여기저기 나무를 다 베어놓았던데,

누가 왜 베어놓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스타트!

 

 

 

 

고난도의 캐스팅 기술(?)을 이용해 

저기 구멍 안에 쏘옥~

 

 

 

 

뽀송뽀송한 버들강아지

 

 

 

 

 

탐색용 루어 "스피너 베이트"

 

 

 

산 너머 해가 빼꼼히 얼굴을 비춥니다.

 

 

 

 

봄에는 미노우지!

 

 

촵촵!.. 스테이~

 

 

 

 

이런 나무 아래는 꼭 넣어봐야 합니다.

최대한 살짝.. 소리없이 ...

 

 

 

이만큼 탐색해봤는데요.

카이젤리그에 입질 딱! 한 번 받았으나 랜딩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조금 더 하류로 이동!

 

 

수온이 따뜻해지며 물이 뒤집혔는지

부유물이 많이 떠 다닙니다.

 

 

 

 

나름 나뭇가지의 반영이 멋져 보였습니다.

 

 

 

 

반학교 교각 주위에도 던져보고,

왼쪽 오른쪽 살짝 피해서 더 멀리도 던져보았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헌물 유입구

 

 

 

 

 

두 번째 탐색구간은 반학교 아래 이 구간입니다.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이제와서 장소를 옮기기도 애매하고 

좀 더 하류까지 확인해보고 가기로 합니다.

 

 

낙동강 합수부 근처 수중보 구간입니다.

 

 

 

 

일단 수중보 상류 구간부터... 천천히

 

 

 

 

발앞, 건너편, 물길 가운데....

 

 

 

 

 

나무 아래 숨어 있는 녀석이 있을까?

 

 

 

 

 

 

작년에는 이 나무 아래에서 분명히 덩어리를 한 마리 건졌는데...

 

 

 

 

 

 

수중보 진입!

 

 

 

 

 

 

뭔가 수심이 평소보다 1m 가까이 빠진 것 같더니,

수중보를 내려놨습니다.

 

 

 

 

 

 

벽면에 자국 보이시죠?

바닥에 있는 저 보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이렇게 내려가 있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바닥에 호박돌이 훤히 보이네요.

이 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라야 본강에 있던 고기들이 상류로 올라타겠죠.

 

큰 비가 한번 오고 난 뒤에 와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헛된 희망을 가지고 루어를 던져봅니다.

 

 

 

 

유튜브 액션캠 화각처럼...

 

 

 

 

수중보에서 떨어지는 포말에 산소가 많을테니,

고기도 들어와 있지 않을까요?

 

 

 

네. 그런거 없답니다.

 

 

 

이 구간을 훑어 보았는데 입질 한 번 받아보질 못했습니다.

 

 

 

 


 

 

 

집에 와서 알리오 올리오에 파채 듬뿍 올려서 

후루룩 먹고 마무리하였습니다.

 

 

뭔가 꽝 조행이 다시 시작된 느낌적인 느낌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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