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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천교 아래에 청어가 넘쳐난다는 소식을 듣고, 간만에 쉬는 날이라 거제도로 향했습니다.
개통된 거가대교로 인해 거제도 가는 길이 부산 가는 거리랑 별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침매터널을 지나자 사장교의 와이어가 힘차게 뻗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칠천교 앞에서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렸습니다.
예전에는 칠천도 가는 가장 빠른 길은 진해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가는 방법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저 멀리서 장목항을 향해 배가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칠천교 양쪽으로 방파제가 있는데, 이 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분에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더군요.
바람에 약한 합사라인으로 캐스팅을 몇번 했지만, 도저히 이 날씨에 물어줄 고기가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워서 일단 후퇴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칠천도를 한 바퀴 돌면서 방파제 마다 한번 씩 던져 봤는데,
간조 상황이고, 바람도 많이 불고.. 낚시가 되는 날이 아니라
그냥 동네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한 바퀴 돌았네요.
잠시 서 있는 것도 힘들더군요.
바람에 약한 합사라인으로 캐스팅을 몇번 했지만, 도저히 이 날씨에 물어줄 고기가 어디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추워서 일단 후퇴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칠천도를 한 바퀴 돌면서 방파제 마다 한번 씩 던져 봤는데,
간조 상황이고, 바람도 많이 불고.. 낚시가 되는 날이 아니라
그냥 동네 구경이나 하자는 생각으로 한 바퀴 돌았네요.
칠천도에 있는 옆개해수욕장 . 크진 앉지만 아담한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섬 전체를 도는데 승용차로 30분 정도면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돌았을 경우..)
결국 다시 한 바퀴를 돌아 칠천교 앞으로 왔습니다.
이 추위에도 낚시 하시는 분이 간간이 보였는데,
큰 수확은 없었습니다.
야간에는 혹시 조금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에 야간이 되면 더 추워질 것 같은 생각에 일단은 철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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