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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우

3월은 대물 배스를 만나는 달(feat. 창원 북면막걸리)
낚시이야기/조행기 2023. 3. 22. 3월은 대물 배스를 만나는 달(feat. 창원 북면막걸리) 3월은 대물 배스를 만나는 달(feat. 창원 북면막걸리) 겨우내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화사한 봄꽃을 따라 바람 쐬러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모든 동물들의 마음은 다 비슷한 걸까요? 물고기들도 수온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이 시기가 되면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요. 3월이 되면 상대적으로 수온이 빠르게 오르는 얕은 연안쪽으로 대물 배스(런커)들이 먼저 산란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낚시도 자주 못 가고 보트도 없는 저같은 짬낚 유부 앵글러들에게 이 시기는 놓쳐서는 안 될 시기인 거지요. 한 달전부터 계획을 세웠습니다. 무슨 계획이요? 회사에 반차 휴가를 쓸 계획이요. 지난 주말 비가 와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긴 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오전에 열심히 일을 하고 점심식사도 든든하게 하고 ..
[3월] 다들 봄에 런커한다고요!? (김해 대동 본강,상동 매리교, 영동천)
낚시이야기/조행기 2021. 3. 26. [3월] 다들 봄에 런커한다고요!? (김해 대동 본강,상동 매리교, 영동천) 일시 : 2021.03.21. 06:30 ~ 09:30 날씨 : 대체로 흐림 , 기온 : 9도 , 습도 : 77% , 바람 : 2m/s (북서) , 기압 : 1010 hPa 태클1 : NS Hurricane C-632ML / Shimano Scorpion 1000 6.2:1 (미노우) 태클2 : Megabass Orochi xXx Black Elseil II(F4-610K) / Daiwa '17 Tatula SV TW 6.3:1 (스베,쉐드웜) 조과 : 1수 오늘도 새벽녘 길을 나섭니다. 시골 본가 텃밭에 거름도 뿌리고, 디비고 해야해서... 더 일찍 나섰습니다. 늦게 일어나면 안된다는 강박에 새벽잠을 설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 김해 대동면 낙동강변입니다. 지난번에도 왔다가 처참하게 꽝을 맞고..
[9월] 농수로 배스 (김해 화목 농수로)
낚시이야기/조행기 2020. 7. 16. [9월] 농수로 배스 (김해 화목 농수로) 일시 : 2019.09.08. 06:30 ~ 08:30 백업 조행기입니다. 금일 아침 해반천과 봉곡천이 만나는 지점 근처 화목수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갔는데 여름내내 거의 mh 대에 버징 위주로 다니다 오늘은 ml대에 미노우 운영해 보려고 계획을 잡았습니다. 언제 산지도 모르는 묻지마 미노우 저킹 스테이 리트리브... 스테이 중 한 마리 물고 올라옵니다. 그 뒤로 두 번의 입질을 더 받았는데 아쉽게 털리고.. 크랭크베이트를 쓰려다 비도 부슬부슬 오고 빠른 탐색을 위해 스베로 교체하였습니다. 다리 아래, 수초 가까이 여기저기 계속 탐색 하다 한 마리씩 올립니다. 다리 밑에서 올라온 녀석은 어찌나 힘을 쓰는지 정말 4짜인 줄 알았는데 36정도 나오더라구요. 올 가을엔 하드베이트로 조금 가볍게 다녀..
[자작] 트레블 훅 캡
낚시이야기/자작 용품 2020. 7. 11. [자작] 트레블 훅 캡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바로~ 훅 캡! 입니다. 빠~밤! 태클박스 안에서 엉켜 있는 미노우를 볼 때마다 사야지~ 사야지~ 하는데, 막상 사려면 뭔가 돈 아깝고.. 사서 끼워보면 훅 사이즈가 달라서 안 들어가거나 헐렁하기 일쑤인 바로 그 훅캡입니다. 3D프린터도 없는데 어떻게 만드나구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준비물은 바로 요거! 뭐냐구요? 택배박스 안에 제품 파손을 위해 들어 있는 그 뾱뾱... 이가 아니고, 스폰지 입니다. 먼저, 적당한 두께의 스폰지와 칼, 자 요것만 있으면 됩니다. 두께는 바닥에서 트레블훅 바늘끝 부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트레블훅 사이즈보다 크게 자를 대고 칼로 잘라주세요. 바닥에 유리나 받침대를 대지 않고, 칼질 하시다가는 누군가의 등짝스매싱이 날아올지도 모릅니다..
[4월] 퇴근 후 배스 두 수의 여유를...(feat.부산 서낙동강)
낚시이야기/조행기 2020. 4. 8. [4월] 퇴근 후 배스 두 수의 여유를...(feat.부산 서낙동강) 일시 : 2020.04.08. 18:00 ~ 19:00 장비 : NS 타란튤라 엣지 MH + 다원 마이다스 플래티넘 7점대 채비 : 서스펜드 미노우, 쉐드웜비드, 프리리그, 노싱커 장소 : 서낙동강 가락부근 조과 : 배스 2수, 나무판때기1수, 비료포대1수, 지구 2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퇴근 후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가락에 위치한 서낙동강에서 약 한 시간 정도 낚시를 했는데요. 맞바람이 제법 부는 상황이라 조금 쌀쌀하였습니다. 숏빌 미노우에 숏바이트 한 번 나고 쉐드웜으로 바닥을 긁는데 입질이 들어와 힘차게 후킹 했더니 바로 지구가 걸려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사이즈를 줄여 재블린 프리리그로 같은 자리에 넣어서 한수... 연안 옆으로 캐스팅해서.. 톡톡.. 후킹!! 두 수 하였습니다. ..
[파요] 핑루어 “루슬란” 숏빌 미노우_RUSLAN 92SF
낚시이야기/낚시용품 및 루어 소개 2020. 3. 31. [파요] 핑루어 “루슬란” 숏빌 미노우_RUSLAN 92SF 오늘은 파요의 대표적인 미노우 “루슬란”에 대해 얘기해 보려 합니다. "가격먼저 대놓고 가격부터 알아보면 4,3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던질 수 있습니다. "사이즈92.5mm 의 사이즈로 물고기 입장에서 볼 때 만만하게 덤비기 좋은 사이즈 입니다. "무게제품 판매 페이지에는 8.5g 으로 나오지만, 제가 보유하고 있는 3개의 미노우를 측정해본 결과 평균 8.2g 정도 나옵니다. "타입서스펜드 미노우로 알고 있었는데, 상세 페이지를 확인해보니 슬로우 플로팅 타입이더라구요.수온에 따라 미노우류는 떠오르는 시간이 달라지기도하기 때문에 편탑튜닝 등을 통해 서스펜드로 만들기도 합니다.하지만 굳이 별도의 튜닝 없이도 대상 어종에게 충분한 어필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운영방법미..
200229_서낙동강_도대체 봄은 언제쯤 오는걸까요?
낚시이야기/조행기 2020. 2. 29. 200229_서낙동강_도대체 봄은 언제쯤 오는걸까요? 일시 : 2020.02.29. 06:30 ~ 09:00 기온 : 4도 ~ 16도 (체감온도 1도) 풍속 : 3m/s (북) 기압 : 1018 hPa 장비 : NS 허리케인 ML + 시마노 스콜피온 1000s / NS 타란튤라 엣지 MH + 다원 마이다스 플래티넘 7점 채비 : 서스펜드 미노우, 프리리그, 노싱커 조과 : 짜치 3수 안녕하세요. 2월의 마지막 날 이네요. 전날 피곤하기도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 4시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고민을 좀 하다 채비를 해서 5시쯤 집을 나서 서낙동강을 향했습니다. 쉘로우 쪽을 노싱커와 소형 프리리그로 공략을 해보았습니다. 노싱커에는 소질이 없어 3인치 파요 팰릿웜으로 프리리그 공략을 하였습니다. 돌무더기를 넘어 오는데 입질이 들어와 훅셋.. 짜치 한 마리..
200201_부산 둔치도
낚시이야기/조행기 2020. 2. 2. 200201_부산 둔치도 일시 : 2020.02.01. 12:00 ~ 17:00 기온 : 8도 풍속 : 2.8m/s (서북서) 기압 : 1024 hPa 장비 : NS 허리케인 ML + 시마노 스콜피온 1000s 채비 : 프리리그, 미노우 2월의 첫날 점심 때쯤 집을 나서 봅니다. 가까운 봉곡천을 먼저 들렀으나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불더라구요. 날씨는 맑아서 해가 쨍쨍해서 따뜻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가웠습니다. 몇 번 캐스팅 해보고 둔치도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여전히 둔치교 옆으로는 붕어조사님들이 와이파이를 펼치고 계셨습니다. 평소에는 둔치교를 지나 둔치도 쪽에서 캐스팅을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북쪽에서 많이 불어 반대편 쪽에서 시작해 보았습니다. 뒷편에 건물들이 바람을 막아줘서인지, 반대편에 비해서 이쪽은 바람도 없고 따뜻했습니..
둔치도 다녀왔습니다.
낚시이야기/조행기 2020. 1. 24. 둔치도 다녀왔습니다. 일시 : 2020.01.24. 06:30 ~ 08:30 기온 : 4도 풍속 : 2m/s (북북서) 기압 : 1026 hPa 채비1 : JS 쏘치팝 ULL + 시마노 울테그라 1000s +2" 지그헤드 채비2 : NS 허리케인 ML + 시마노 스콜피온 1000s + 2.5" 프리리그 오늘은 설 명절 하루 전날.. 꼭 이런 날은 평소보다 더 일찍 눈이 떠집니다. 평소엔 주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포인트를 선정하지만, 아침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다른 많은 앵글러분들께서 자주 가시는 신뢰할 수 있는 곳으로 갈 필요가 있었습니다. 둔치도에 몇 번 갔었지만 대부분 둔치도 하류 부분으로 갔었고, 해포정미소 앞 둔치교 부분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프레셔가 심할 거 같아 피했었는데, 역시 사람이 많은데는 그만한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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